안녕하세요? 올해 44세 남성입니다
요즘 같은 힘든 시기에 다들 스트레스이시겠지만 또 원치 않은 스트레스가 쌓여서
형님,동생들 조언 좀 구할려고 합니다
현재 아는 형님이랑 회사소속으로 같이 일을 하고 있는데 둘 다 직원입니다
하는 일이 경상도 전역까지 일을 해야 되서 일과중에 차를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꽤 많습니다
일이 무거운것도 많이 들어야 되고 운전도 교대로 해야 되다보니 쉽지만은 않은 일인것 같네요
다름이 아니라 같이 일하는 형이 말이 많은편인데 주로 하는 얘기가 자기 과거 얘기, 남들이 관심 없는 주제 얘기, 남 얘기 등
제가 볼때는 그냥 말하는걸 너무 좋아하는 것 같네요
첨에는 다 들어주고 대답도 해주고 했는데 5개월정도를 지내니 이제는 말 들어 주는거 자체가 너무 스트레스네요
차에 둘이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어디 피하지도 못하고 같이 있는게 늘 곤욕입니다
저는 원래 좀 말이 없는편이기 보다 말을 좀 아낄려고 하고 꼭 필요한 얘기이거나 그 상황에 맞는 말 아니고는 굳이 말을
안 할려는 스타일이거든요 주위를 봐도 말 많은 사람치고 좀 제대로 된 사람도 못 봤고 늘 말실수가 되고 그래서...
이제는 옆에서 운전 안하고 있을때는 일부러 자는척 하거나 이어폰 꽂고 있거나 그러고 있는데 이것도 한두번이지
그냥 좋게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입니다
한번씩 그냥 내가 느끼는 그대로 얘기를 해버릴까 생각하는데 혹시나 좋게 얘기해도 기분 나빠져서 둘이 관계 불편해질까봐
조심스러워져서 말하기도 꺼려지네요
그냥 일 그만두면 그만인데 이 사람 때문에 일 그만두는건 아닌것 같고 늘 일이 아니라 사람들 때문에 일이 힘들어지네요
좋은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회사생활도 끝나는게 함정..
본인 성향이 이러한데 횽님때문에 요즘 귀에서 피난다고ㅎㅎ 말 조금만 줄이면 안되겠냐고..
찬호형이 옆에서 운전하고 있다고 생각하믄..ㅜㅜ
그 후에 좀 장난치듯 안들어도 되겠다 싶은건 횽 거기까지! 이러믄서 장난삼아 잘라버리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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