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헌혈하고 문화상품권 10000원 받고 돈 보태서 황현필- "이순신의 바다" 책을 구입하려다..
해XX니 가입한지가 꽤 오래되어 아이디도 생각 안나서 아이디 찾기를 눌렀는데,
이렇게 가입을 유도하네요.. 보통 '아이디 찾기' 버튼 누르면 아이디 가 없습니다 하고 팝업메세지로 띄우던지
메세지 페이지로 변경을 해줘야 하는데, 팝업창에 휴대폰 인증창을 뛰우면
직관적으로 아 인증을 해야 아이디 확인이 되나 싶게 되는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그런데 인증창에 개인정보 넣고 문자메세지의 인증번호를 다시 넣고 보면 확인 버튼이 없어서 망설였는데
가입하기 버튼을 눌러야 되나 싶게 만들어 놔서 유료서비스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이거 이상해서 다시 읽어보니 "본 서비스는 해X머X와 상관없습니다" 라고 작게 표시는 되어 있는데
문제는 관련없는 유료서비스를 아이디 찾기 버튼에 링크를 걸어둔 이유가 뭘까요?
고객센터 연락해서 바로 해지는 했지만 모르고 넘어 갔으면 매월 비용청구가 되었을 겁니다.
아주 나쁜 상술이네요.. 그래놓고 나중에는 본인들은 "팝업창에 모두 서명을 기술해 놓았지 않느냐"라고 하겠지만,
요즘 모든 사이트에 개인정보 인증하는 시스템이 비슷하거나 동일 하기 때문에 깜빡 속지 않을 까요?
저도 전산밥 먹은지 오래되었지만 참 너무하다 싶고 혹시 피해보실까봐 조심하시라고 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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