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30대 중반인데 회사다니면서 언제 10억짜리 집을 사냐.....

불과 4년전만 해도 제일 싼 전세 들어가서 돈 모아서 집사야지 했는데

2년후 재계약할때 주인아주머니가 절대 이 동네 집 사지말라고 10년동안 안오른다고 하길래

좀 더 모아서 대출좀 줄여야지 했는데 정확히 그 때부터 지금까지 딱 2.5배 올랐네요

2.5억이던 아파트가 5.5억, 2억이던 전세가 4억, 

이제 1억 올려달라네요 

뭐 대출이자, 금리 오르는거 다 그럴수 있다쳐도 

지금 집값이나 전세값이나 이게 정상인 상태인가.....

집사는건 망상이 되었고 전세조차 옮길수 있는 곳이 없네...

겨우 아파트 입성했더니만 다시 빌라로 내려가야 하는건가,,,,

왜 갈수록 희망이 생기고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는 꿈이 생기지 않을까..

왜 갈수록 아래만 봐야하고 한숨으로 고개를 숙이는 날들이 많아지는가..

왜 더 열심히 살수록 살기가 어려워지는건가,,,,

왜 나는 나 혼자 힘으로 이 나라에 수많은 집들중에 우리가족 편히 지낼곳 하나 마련하지 못하는걸까..

이사해야하는데 너무 짧은 기간에 너무 많이 올라서 푸념한번 해봤습니다 답이 안나오네요

빌라도 알아봤는데 답이 안나오네요 여기도 가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