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수면 내시경 문으드려 봅니다,
저는 늘 바쁜 일과로 인해, 수면내시경을 신청하지 못했습니다.
여러 사람말을 들어보면,, 누워있다 움직일수도 있다고 하고,
병원에서도 2시간정도 운전하면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매번 비수면으로 내시경을 진행했습니다.
물론, 저녁 식사 이후로, 금식하고 병원에 갔습니다.
이번도 늘 햇던대로, 비수면 예약하고, 당일 내시경 시작하려는 찰라,
개구기를 입에 물때 느꼇습니다. 오늘 구토를 할듯한 느낌이 있는것을요,,
죄송하지만.. 수면으로 변경을 해야 할듯 하다고요,
측면으로 누운 상태라, 어떤주사인지. 어떤 방법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외투만 벗은 상태였는데, 손등에 주사를 꼽더군요,,, 수초 후,,,,
약이 투입되는느낌이 손등부터 어깨언저리까지 느껴졌습니다.
정말 팔이 타들어가는 듯했습니다... 어깨까지...."으으으으윽~ 으으으윽"
손이 4개인지 6섯개인지....팔을 주물러대기 사작하더군요,,,,,,,,
"으으으으"하면 눈을떳을땐.....침상채로 내시경실 측면에 누워서 눈을떳네요...
수면내시경을 처움 해봤습니다,
지난주 수요일에 했으니, 금일로 약...8일째 인데요....
엄지손가락 근육통은 토요일부터,,,,,목뒤근육통으로 고개도 잘 못돌리고.....삼두 근육통이 사라지질 않네요...
제가 수면마취약과 안맞는건가요?
일주일넘게 몸이 불편하니...고달프네요...
앞으로 저는 그냥 비수면으로 해야겟습니다.
마취약들어갑니다~~
덜컹덜컹 환자분!!
어디가여.. 저 내시경만 하러왔는데..
끝났습니다.. 회복실에 조금만 누워있다가 진료실로 가세요~~
헐...
위내시경할때마다 비수면으로해서 죽는줄 알았는데 이런 좋은게 있었다니.. 했었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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