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이 미쳤나봅니다.;;;;
저 입사할때만 해도 퇴직금 매년 정산해서 받았고,
일도 없어서 토요일날 두시간 일하고 퇴근하고
그랬었데
저 입사하고 신 기계가 들어와 이제 안정권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4년전부터 본사에서 사장님이 내려오신 뒤로는
조금씩 챙겨주시던게....
이젠 정례화되어서 따박따박 챙겨주시는데
너무 감사하네요.ㅠㅠ
직원 9명 모두 현찰로...
설날 200
근로자의 날, 어버이날 200
휴가 200
추석 300
11월 김장값 100
12월 성과급 명목 300
대충 이렇게 챙겨주시고 매주 회식이다 뭐가 하시면서
점심에 족발, 토종닭도리탕 돌아가면서 사주시네요.
좆소기업이긴 하지만 회사도 저도 좋아지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대기업만 월급외 보너스 받는줄 알았는데
다른 소기업들도 사장님이 잘 챙겨주시나요??
전 지금껏 일해봤지만 이런 회사는 처음입니다.
돈 벌자고 뺑이 치고 일하는건데, 돈 많이 주는
회사가 좋네요. 처자식이 생기다보니;;;;
현재 순수 월급으로만 세전 550만원 받고 있는데
돈 걱정은 안하니 너무 좋네요 ㅠㅠㅠ
예전엔 돈이 너무 없어서 힘들었는데 ㅠㅠㅠ
요즘 중소기업도 나름 좋답니다
대기업은 명퇴가...ㅎㄷㄷ
저 취직 쩜예~~~
이력서 작성한게...
구인은 9년전에 제가 입사한 이후로
경리만 뽑고 있습니다.
다들 년차가 27년 제가 9년차인데 막내네요.
눈도 오고 지갑도 빵빵하니 힘이 나서 글 적었습니다.
아 그리고 일은 죽어라 합니다. 상상이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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