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 기다리는데 군인머리?로 긴머리를 밀어버리는 청년을 봤습니다
갑자기 울컥 했습니다
나라를 지키러 가는 젊은 청년을 보니
내가 할 수 있는거 그리고 보배에서 봐왔던 훈훈한 글이 생각나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청년이 이발이 끝나자마자
카운터로 달려가 이발비를 계산했습니다
청년은 어리둥절...
왤케 눈물이 나던지
내 아들은 아니지만 눈물이....
딸만 둘이라 백퍼 이해할 순 없지만
아빠의 맘이 말은 안해도 같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