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하고 있습니다.
불과 엊그제 만 해도 결혼하네 날짜잡혔네 했습니다.
근데 한가지 브레이크가 걸렸습니다.
저희쪽 부모님 입니다
저희가정은 어머니가 일찍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 한테늗16년을 만나신분이 계십니다.
그쪽은 남자만2명이고요
저희집도 남자만2명입니다.
그런데 그때 당시에는 어려워도 엄마엄마 불렀습니다.
두분 재혼을 축하해 주려고요
근데 그 아버지의 애인이 동생하고 사업을 하던와중에 서로 트러블이 났고 그 과정에서 그분이 동생에게 누가 내 아들이냐고 라고 했습니다.
그 때 이후로 진짜헤어지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16년 세월은 어쩔수 없었나 봅니다.
다시 붙더라고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여자친구 부모님은 그 사실을 알았습니다
갑자기 서로가 찬성이였다가 반대가 되어버렸습니다.
여자 친구가 마지막기회라고 집에서 나오라고 하더군요
자기랑 결혼할려면
물론 저희 아버지도12월31일까지 선택하라고 하셨습니다
결혼 할꺼면 아버지와동생 볼생각 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호적에서 파버린다고 했습니다.
물론 키워주신거 너무나 고맙고 하지만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랑 같이 살고 싶습니다.
돈도없고 잘난거 없지만 오직술,담배 안하고 신앙하나로 결혼허락 하셨습니다.
제 선택 후회없이 살수 있겠죠?
이런경우 있었던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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