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텅장까지 영끌해서 지난달 월세를 겨우 보냈습니다.
아오..빡쎄고 힘드네요.
오늘이 지나면 새로운 달의 시작인데, 8월보다는 좀 나아지려나..
이래저래 기운빠지는 차에 좀전에 매장으로 전화 한통이 걸려왔어요.
앳된 목소린데.. 아직도 영업 하냐고요..
수년전 중학교때 친구들과 함께 오가며 들렀었는데 혹시나 없어졌을까바 확인차 전화한다고요.
통화 말미즈음엔 저보고 오래 있어줘서 반갑고 감사하다 그럽니다.ㅎ
친구들과의 추억이 살아있어서 기분좋데요.
기억하고 찾아준다니 고맙기도하고 뭉클하기도 한데..
한편으론 앞으로 얼마나 더 죤버할수 있을까 고민스럽네요 ㅎ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8월!
잘가라!!!
내년에 올때는 병같은거 달고 오지말고, 딱 너답게 뜨겁고 화끈한 여름으로만 와쥬라!!
힘겨운 여름 이겨내시느라 다들 애쓰셨습니다~
즐저되시고, 힘들 내세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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