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있는 친가로 내려와 외국사람과 재혼하여 농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아버지는 저를 폭력으로 제어하던 사람이였습니다 내가 무엇인가를 하는 족족 폭행과 폭언을 일삼고 잘못이있으면 화가 풀릴때까지 벌세우고 때리고... 새어머니는 아버지가 이런 사람인줄 모르고 시집왔을 불쌍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친가에 내려와 농사짓는 아버지는 작물에 약을 칠때 줄을 잘못 잡고있다며 때리고 얼굴에 농약도 뿌렸구요 더욱 힘들었던건 어머니는 괜찮다며 다시 아버지한테 보내준게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뭔가를 하려고하면 아버지한테 맞은것 때문인지 남들보다 긴장을 더하는 버릇과 말투도 버벅거리는게 생겼죠 아버지가 너무 무서워서 버스타는데 교통카드에 돈이없서 충전해달라는 얘기도 못해서 친구한테 대줄수있냐고 했었고 기사님한테 양의도 구했던 적 이있습니다 제가 정말로 아버지를 가정폭력으로 신고하고나 가출 할려는 시도는 생각해봤지만 후 보복과 남은 어머니를 생각해서 참고 참았습니다 아버지가 말씀해 주시더군요 너의 친엄마는 바람이 났다 그래서 이혼했다. 라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고모분들에 얘기를 엿들은 적있습니다 아버지가 도박에 미쳐서 개인파산하고 지방으로 내려왔다는 것을요 누구 이야기를 믿어야될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진학하고 나서는 어째 선지 폭력을 하지않았지만 폭언은 그대로고 다른 아이들이 주말에 놀러가고 친목을 다질 때 저는 땡볕에서 일시키고... 공부할시간? 초등학교 때부터 때리면서 일이나 하러 가라고 했던게 생생합니다 때문에 기초연산능력도 굉장히 떨어지고요 그래서 어떤 거짓말을 지어내서 애들이랑 주말에 놀러갔던게 기억이 나네요 ... 고등학교도 제가 원하는게 아니라 아버지가 여기 가면 잘되더라 공무원 잘되더라 이런식으로 반강제로 가게되고 성적도 이게 공부하는 습관이 만들어져야되는데 저희집은 그럴수있는 환경이 아닙니다 공부좀 할게요 라는말 할 용기도 없었구요 하지만 제 능력을 알아주시고 인도해주신 선생님들... 진정한 아버지는 선생님 분들이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아버지랑 저는 냉전 체제라고 할수있겠네요 진짜 저는 가출을 지금도 마찬가지고 이 가족과 연을 끊어버리고 싶습니다 하지만 고모들이나 주변 반응은 그래도 가족이다 어쩌겠냐는 식이고 일도 좀 도와줘라 라는식인데 제가 무릎이 안좋습니다 연골이 다 찢어져 수술을 진행하였구요... 제가 운동을 열심히 한것도 있지만 다리 아파도 계속 일을 시킨 것이 큰 요인중에 있습니다. 아버지는 아까 말씀하셨다 싶이 고등학교 때 부터 폭력을 안하셨지만 어머니랑 아버지가 말하는거보면 할아버지가 너 많이 때려서 머리가 안좋은거다(실제로 때리긴했지만 아버지는 거의 살인수준이였습니다) 그럴때마다 치가 떨려서 소리도 지를수 없고 어이가 없다고하는게 맞네요
그리고 저도 이제 대학생이고 공부를 진지하게 할려는데도 일좀 도와달라 그러면 무조건 부모가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게 맞냐 라고 하시네요 (사실 최근까지 많은 일을 도왔습니다) 고모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버지는 독자이기 때문에 농사를 짓고 있던 할아버지는 일도 안시키고 아버지를 애지중지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면 나는 왜 일을 도와주고있지 너무 힘들어서 항상 왜 내가 이일을 도와 줘야하는건지 숨어서 아버지한테 혼날까봐 몰래 눈물흘리고 심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저는 학교 다닐때도 아무한테도 아버지한테 맞고 살았다고 말한적이없습니다. 초등학교때 한번 선생님께서 아버지한테 맞은 상처를 보면서 왜 이런거냐고했었는데 아버지한테 맞았다고 웃으면서 제가 얘기 했었습니다. 어떻게든 괜찮게 보일려고 했었고 장난감으로 머리를 맞아서 피가 철철흘러서 그다음날 상처를 보면서도 괜찮다고 맞았는데도 죽을것같은데 안아프다고 했었습니다 보복 때문이였죠 ..인생살면서 상담사한테도 안말했던 건데 ㅎㅎ... 여러분은 어떻게 이 지옥같은 삶에 벗어날수있다고 생각되시나요 전 이만 곧있을 자격증 시험을 위해 공부하겠습니다 여러분도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힘드실텐데 화이팅 합시다 이야기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알바하면서 자격증 도전 ㅊㅊ 드림다..
같이 있음 해가 되네요..
친척들은 그럴겁니다!
그래도 부모고 아빠다!
아빠 아니면 니가 어떻게 태어났겠냐?
다 헛소리죠!ㅎㅎ
독립하시는 방법밖엔 없을듯하네요!
힘내시고 파이팅.ㅊㅊ
나와서 사세요.. 사람은요.. 마음이 편해야합니다.
아버님과의 연은 여기까지라고 생각하시고.. 혼자 일어서세요..
충분히 하실수있을거에요.. 힘내시구요. ~ 인생.. 아직 살날이 너무 많쟎아요~~
여자 만나지 마시고 혼자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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