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차선 차가 제 차선으로 무리하게 들어오다가 제 차 백미러를 쳐서 접혔다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놀라서 창문내렸는데 그 차는 창문 내리지도 않고는 미안하다는듯이 손을 살짝 들더라구요.
물론 그 차는 창문 내리지 않은 상태라 잘 보이지도 않았구요.
그리고는 그냥 가버리네요ㅡㅡ;;
클락션 울렸는데도 그냥 계속 가길래 신호 빨간불일때 차에서 내려서 지금 뭐하시는거냐고 했더니
그제서야 가장자리에 차를 세워서 얘기했습니다.
자기는 손 올려서 사과했고 제가 사과 받은 표시로 인사하지 않았냐고 합니다 ㅋㅋㅋㅋ 열받아 죽겠는데 무슨 인사를 합니까.
어이가 없어서 일단 명함 받고 왔는데,
백미러를 얼마나 튼튼하게 만들었는지 기스 하나 없네요.
50대 중반 되어보이는 꼰대 스타일 아저씨인데 그냥 가버린게 너무 괘씸한데
1. 내가 못잡았으면 사과도 없이 그냥 갔을거다. 괘씸한데 5만원이라도 받아내라.
2. 차에 이상없는데 무슨 보상이냐. 그냥 그러려니 해라.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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