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애들 데리고 pc방 왔는데요...
옆자리 초딩생 욕질이 성인 어른 못지 않네요..
집에 초등생 아들2명 오버워치를 하고 싶다고 해서
저도 가지않는 pc방에 두~세번 데려가 보니...
담배연기와 각종냄새와....욕이 난무해서
게임이 가능한 고사양 pc를 눈물을 머금고 도입해서
집에서 게임을 시켜 주었습니다.
그런데 2명이다 보니, 같이 못하니..번갈아 시켰는데
문제가....ㅜ.ㅜ 그래서 노트북으로 롤게이밍 가능해서
한놈 오버워치 할때, 한놈 롤하고, 아니면 태블릿이나, 폰게임을
시켜주곤해서, 무난하게 지냈습니다.
그렇게 지켜보다가, 가끔 친구들이 pc방 가는데 같이 가면
안되냐고 물어보면, 절대 안된다고....안 보내 줬습니다.
한달전부터, 주말에 아빠가 pc방 2시간 게임을 아빠랑 같이 가는
조건으로 해서, 오늘 좀전에 동네 pc방에 왔습니다.
제가 게임을 안하니깐, pc방 갈일도 없고해서, 작년에 데리고간
Pc방은 폐업...ㅋㅋ 어딜가야 할지 3부자가 어리둥절 ㅎㅎ
여튼 동네 돌아댕기다가 한군데 발견해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큰아들 초6, 작은놈 초4인데...우리애들은 욕을 진짜 못합니다.
할줄 몰라요 ㅎㅎ;;;...만에 하나 욕하다 저한테 걸리면
심하게 혼내준다고 엄포도 놓았고, 여튼 제가 보기에도
애들이 순해서, 욕을 하는것을 들어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물론, 저도 애들 앞에서 욕을 거의 안하려고 하고요..
여튼 현재 제옆 좌측에 초등생....와...시바...
어른인 제가 무서울 정도로 게임을 하면서 욕을 하네요...
이런 녀석의 부모가 누군지...머리가 아파 옵니다...
배틀그라운드 게임하는거 같은데...조마난 색이가 진짜
뒤통수를 때리고 싶을정도로 욕을 날리며, 겜을 합니다..ㅎ
저희 애들은 게임만 하고, 욕 같은거 전혀 안합니다..
제가 애들만 친구끼리 절대 pc방에 안 보내는 이유가
친구들 중에 간혹 이런 욕잘하는 애들과 같이 어울려 놀다보면
애들이 무의식중에 욕을 하고, 말을 함부로 하게 될까봐...
아예 처음부터 애들끼리는 절대 pc방 출입을 불허 했죠..
막상 오늘 또 바로 옆자리에서 조옷마난 초딩이 이런모습과
욕을 들으니깐...피가 귀뚜라미 콘덴싱 보일러가 될려고 하네요
ㅎㅎㅎㅎ....
지금...또 집에 게임되는 pc한대 더 놓아 드려야 될것같아요.
저희 애들 게임은 자주 하는편은 아니고요.
어릴때는 컴퓨터 근처도 못가게 키웠고요, 제가 게임을 안하거든요.
그래도, 집에 컴터있어도 애들 보는 앞에서는 업무적인거 빼고는
인터넷 검색정도만 최소한으로 해서, 애들도 디지털 중독에서
가급적 멀리시켰고요, 초등학교 3학년 이후에, 컴퓨터 수업을
시키면서, 친구들이 게임하는것을 배워서 와서, 가끔 시켜주었고
이런것을 너무 차단시켜도, 친구들과 사회생활에 문제가 있으니
적당히, 디지털 장비들을 접하게 하였습니다.
컴퓨터도 다룰줄 알아야 하고, 학습 프로그램도 습득할수 있도록
환경조성은 해주고 난뒤, 절제를 하도록 가르치고 있는중입니다.
2명이다 보니, 저는 각자의 컴퓨터를 가질수 있도록 만들어 주려하고요, 집사람은 안된다고 반대 하는데, 남자 애들이 그럴수 있나요. 형제끼리 장난감 가지고도 서로 싸우는 마당에 ㅎㅎ
저는 애들 pc방 출입은 최소화 시키고, 집에 pc를 장만해서
형제끼리 게임도ㅠ하고, 친구들도 집으로 초대해서 게임하라고
하려고 합니다. 저때는 어릴때 pc방도 없고, 동네에서 딱지치기
구슬치기, 시마치기, 다망고가 다였고, 중고딩때는 거의 친한 친구들 집에 모여서, 비디오나 보면서, 도신놀이도 가끔했고요 ㅎㅎㅎ
40중반 입니다. 그래서, 친한 친구들 집에 놀러 오라고 해서
집에서 같이놀고 게임도 하겠금 환경 만들어 볼려고요.
Pc3대 장만이 목표 입니다. 현재 1대 작년에 마련했고요.
조만간 1대 더 마련할려고, 꼼수 부리고 있는중 입니다.
애들 2명 먼저 셋팅시켜주고, 그다음 제꺼 하나 마련해서
애들한테 오버워치나, 배그 배워서 3부자 게임도 해보고
가끔 친구들 데려 오라고 해서, 겜도 하고 통닭도 시켜서
집에서 즐길수 있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방금도 옆에 초딩 어린이가 제 귀옆에서
아~~~c~~e~~발~~이라고 우렁차게 저한테 귓말 비스무리하게
샤우팅을 쳐서..달팽이 관이 얼얼 합니다.
이 싯기를 그냥 마 고마 세리 마 ㅠ.ㅠ....
초등학생들 무서워요...횽님들..ㅜ.ㅠ
저는 게임을 안해서 애들 게임시켜주고, 보배하다가
Pc로 글 적으려 하다가, 옆자리 초등생이 볼까 무섭고
두려워서, 폰으로 이글 작성합니다. Pc방 와서
성능 무쟈게 좋은 pc두고, 노안이 와서 침침한 눈으로
손꾸락 터치해가며, 글을 씁니다. 행여나 옆자리 초딩이
자기 욕하는거 보배 올리는거 목격하고, 저한테 욕질할까봐
무서워서, 지금 몰래 폰으로 글 올려요..ㅜ.ㅜ
저희 애들도 만12세 이하 입니다.
부끄럽지만, 대부분 초등생들이 어찌 되었던간에
오버워치, 배그를 하고있는 현실이네요.
저희 애들도 친구들한테 배워 왔는데...
혼낼수도 없고...최대한 절제를 시킵니다.
지적하신 부분. 초등생이 할수 있는 게임이 아닌게 분명 맞는거 같습니다. 제가 게임을 안해서
잘 모르는데, 아들이 만12세 이상 게임이라해서
저와, 처의 계정 생성해서 게임을 시켜주고 있는 현실입니다. 저희뿐만 아니라...초등생들이 아주 많이 그런거 같습니다. 잘못된거 같습니다. 반성하겠습니다.
지도를 잘 하겠습니다.ㅠ.ㅠ
제가 반죽여 놓겠습니다.
저는 담배도 안피워서, 애들이 어릴때부터
아빠가 담배 피우는 모습을 안봐서 그런지
외삼촌이 담배를 피면, 아빠 외삼촌 나쁘다, 담배피워..학교에서 배웟는데 담배피면 나쁜사람이라고
저한테 말을 합니다.
저는 담배 끊은지가 15년이 넘어서, 애들이 제가 흡연하는 모습을 못봐서 그런말을 하는거라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또한 그렇게 배우다 보니. 그런 말을 하는데, 가끔 곤란할 때가 생기더 군요...
아무튼 저희 아이들은 상노무새기가 안되도록
제가 지도를 잘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님 아이들을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들이 욕을 하는 것은 친구에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부모에게 배웁니다.
저희 애들이 욕을 안하는 이유는 아주 간단 합니다.
제가 안하거든요...애들 앞에서만....운전할때 조차도.....
그래서 아이들도 제 앞에서는 욕을 일절 안하죠.
아마 학교에서는 할지는 모르겠네요.
그러나 욕을 해도되는 상황과 아닌 상황 정도는 구분할줄 압니다.
굳이 가르칠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안하면 되니까요.
근데 애 엄마가....운전하다가 가끔.....ㅜㅜ
말씀하신데로, 부모 영향도 많이 받은거 같습니다. 나중에 게임중에 보니깐, 아줌니가 와서
욕질하며 겜하는 아이에게, 웃으며 입에 과자를 넣어주고 가더군요... 그 아줌니는 pc방 들어올때, 제가 결제방법을 몰라 헤멜때, 가르쳐 준 아줌니...,pc방 주인 아줌니 같네요...충격 먹었습니다....애가 과자 받아먹고, 아줌니 가고나서
하는말이, 엄마 다녀갔어 잠시 말을 못했어요...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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