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창원에 사는 애둘 아빠입니다.
며칠전에 일?이 있어서 머리가 아파 죽겠습니다.
와이프는 전업주부 입니다.
일년에 분기별로 그동안 쌓인 육아 스트레스 풀으라고 하루 시간을 줍니다.
엊그제 토일일도 그런 날이었습니다.
문제가 술집에서 옆테이블하고 부딪치는걸로 언쟁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렇게 그냥 놀다가 화장실에서 나와 집에 가려 할때 밖에 있던 일행들이
다짜고짜 머리채를 잡아채서 와이프도 본능적으로 손에 잡히는 일행 하나 잡고
같이 싸웠습니다.
상대 일행들이 4명인데 싸움에는 2명이 가담한 것으로 얘기 합니다.
2대1이다 보니 나머지 한사람도 같이 공격을 해서 머리뽑힌거 말고도
온몸에 할퀴고 멍든게 많이 있습니다.
지구대가서 와이프와 친구들도 같이 가서 조서를 쓰고 왔습니다.
머리가 엄지손가락 한마디 만큼 땜빵이 생겼습니다.
멍든것도 더 퍼래 지고요.
와이프가 간이 작아 그동안 어디가서 싸움걸 성격도 안되고 상대를 도발하는 행동은
한적이 없었습니다.
본이도 취해서 100프로 다 기억을 못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일행도 없었던 때였고 CCTV도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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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런 경험이 난생 처음이라 당황스럽습니다.
어떻게 조치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사진은 찍어두고 진단서 끊어 놓을 예정입니다.
이거 계속 수사가 진행되면 법원에도 가고 해야 하는건가요..
쌍방합의로 여기서 끝내야 하는건가요
상대방 연락처도 없고 아직 어디서 연락온것도 없습니다.
글로 앞뒤없이 적은거같은데
저는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도 너무 싫습니다.
현명한 대처법 조언을 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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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명은 삭제하겠습니다.
친구 술집 2명 상남동에서 하는데 혹시 도움될지 모르니 대충의 동네라도 남겨주심..
보험들어놓는다 생각하고 발급은받아두세예~~~
간혹가다 그방면에 전문가들은(?) 한 몇주후에 폭행접수하거든예.
그러면 글쓴님 아내분은 그제서야 진단서 발급받으러 가봐야 발급도 안되고
재수없으면 가해자로 몰릴수도 ㅜㅜ ( 물론 형사 검사가 단지 진술+진단서만가지고 판단하지는 않지만)
법정으로가서는 어짜피 서류싸움이니 진단서 없는 아내분이 불리해집니다.
뭐 제가 드릴수있는 조언은 이정도라예~
가장좋은건 서로 법적인 처리없이 이정도선에서 화해하시고
님께서는 통크게 아내분 꼭 안아주시면서예 스트레스 좀 풀릿나???
담부터는 싸우면 봐주지마레이~~~ 하고 맥주한잔 사주시는게 좋지싶어예...^^
바로 진단서 발급받지말고 상황을보고 필요할ㄸ ㅐ받으셔서 제출하시면 됩니다.
경찰이 상대가 진단서 제출햇다고하면 상대도 제출하고예 그럼 쌍방 가야되니깐
서로 눈치싸움해야지예
정안되겠다싶으면 수상일로 7일 지나기전에 발급받으시면 되예~
컨트롤 못하고 싸우는거라서예~~~~
내자신에 대한 피해는 참고 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에 대한 불의는 참으면 안되지예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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