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onga.com/news/dobal/article/all/20190813/96947707/1
[김순덕의 도발]조국의 반일 종족주의
책의 대표필자인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는 한국의 민족주의에 대해 서양에서 발흥한 민족주의와 달리 자유롭고 독립적인 개인이란 범주가 없다고 지적한다. 일본을 세세(歲歲)의 원수로 감각하는 종족주의 수준의 적대감정이라며 이런 ‘반일 종족주의(反日 種族主義)’를 그냥 안고선 나라의 선진화는 불가능하다고 책 프롤로그에 썼다.
“오늘날의 한국인이 가지는 통념이 실증적으로 얼마나 취약한 것인지 논증하고 싶었다”며 많은 분이 불쾌감을 갖고, 국익에 반하는 일이라고 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럼에도 “국익을 위해 잘못한 주장을 고집하거나 옹호하는 일은 학문의 세계에선 용납될 수 없다”는 그의 주장은 옳다. “잘못으로 판명될 경우 주저하지 않고 우리의 실수를 인정하고 고칠 것”이라는 자세가 진정한 학자라고 본다(아일랜드에서도 이런 과정을 거쳐 수정주의 역사가 대세로 올라섰다).
- 이영훈을 옹호하고, 그를 대학자로 치켜세우기까지 하는군요.
이화여대 출신의 이런 미친 여자가 동아일보 대기자랍니다. 혈압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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