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회사가 어려웠는데....
그래서 작년부터 법정관리 들어갔었습니다...
사장님께서 버티기 힘드셨는지....
오늘 부르더니 이달까지만 근무하자고 하시네요....
여기 10년넘게 근무하며 결혼도 하고
귀여운 아들도 2명이나 얻었는데...
어디든 마찬가지겠지만 건설업 경기가 참 어렵네요....
올해 마른 되는 해인데 고통이 찾아오네요...ㅠㅠ
다시 구직활동 해야하니 그것도 고민이네요..
당분간 와이프에겐 말 안할 생각인데
어떻게 말할지 고민입니다.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기 전 차안에서
이 글 적고 있는데... 가족한테 미안해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불안하네요.... ㅠㅠ
15년전 아부지회사부도가
생각나는군유
개인적 판단으론.. 가족한테 말하셔요...! 의지가되야 가족이죠! 혼자 앓지마세요!
힘내세요!
그리고 아내분한테는 꼭 말씀드리세요.
이해하실겁니다.
저녁 맛있게 드세요~~
열심히 달려오셨자나요. 잠시일지라도 재충전 하시고 곧 좋은직장으로 출근하실꺼예요 화이팅!!
맘고생심했네요 일단실업급여신청하시고 좀쉬면서 천천히 알아보세요 다잘될겁니다!
분명 더 좋은 일이 생길겁니다.
적극적 으로 움직이시면 식구도 맘 단단히 먹고 생활 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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