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4년차 운영중인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왤케 메뉴 선택에 있어서 결정장애가 심한걸까요?
정작 본인이 먹고싶은 메뉴는 선택하지 못하고 함께 온 일행이 시킨 메뉴를 물어보고, 그러고도 한참을 결정 못해요.
특히나 뒤쪽에 주문대기중인 손님이 있는 경우에는 무척 난감합니다.
그렇다고 뒤쪽 손님에게 주문순서를 양보하지도 않구요ㅜㅜ
보다못한 제가 메뉴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살짝 멘트를 날리면요
듣는둥 마는둥 하다가 결국엔 동행자와 똑같은 메뉴를 선택합니다.ㅎ
그리고, 뒤쪽에서 주문순서를 기다리던 손님들중 더러는 이 순간을 못기다리고 그냥 가버리기도 해요..
아까비.. 저로선 말이죠 ㅎ
좀전에도 같은상황이 벌어졌네요.. 그래서 이렇게 잠깐 푸념털이합니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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