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1차로 제발!!! 쫌!!![19]
가끔 지방 다니는데 밤에만 가끔 쏨.
야밤에 차 없는 고속도로 1차로...
100키로로 앞에서 계속 정속 주행함. ㅡㅡ;;
한참을 인내심을 가지고 비켜주길 기다림.
눈뽕 시전 꾹 참음. 2차로 추월 칼치기 꾹 참음.
같이 달리며 20미터쯤 떨어져서 기다림 ㅡㅡ;;
두시간 달리면서 저 짓을 반복에 또 반복 함. ^^;;;;
y00 까지 올라섰다 항속하는거 보다 연비 더 좆망임.
아직도 1차로 최고속 110km 로만 달려야 된다고 다들 알고 있는거니? 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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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선이 과속 쏘시오님들의 특권을 위한 장소가 아니며, 과속으로 인한 인명사고 역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처리됩니다.
현재는 난폭운전으로 규정 면허의 정지와 취소도 가능합니다. 도로교통법 제93조 제1항 제5호의2
1차선 추월이 아님에도 계속달리는 행위 범칙금, 1차선 쏘시오 역시 정당행위 아닌 범칙금, 때로는 형사사건으로 도로교통법 위반 적용 가능합니다.
그럼 고속도로 일차로 100키로 차를 계속 쫒아가야만 한다는 것이 즉, 법테두리안에 있는 규정이란 말씀인가요?
새벽 고속도로에서 일차로와 이차로가 모두 비어있는데..
일차로 백키로 정속주행을 고집한다면,
뒤차는 부산에서 서울까지 쫒아가야하네요 그럼.
일차로는 추월차로 입니다!!!
뒷차가 더 빠른 속도로 오면 비켜주는 것이 고속도로 운전의 기본이라 배웠습니다.
이차로로 추월시도 하다가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글의 팩트는 고속도로 야간 주행시 왜! 이차로를 놔두고 일차로 정속주행을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입니다.
유럽에서 4년 살았고(2003-2007년)
자동차 도로라는 것이 처음 생기고, 네바퀴에 기름 넣고 달리는 차라는 것이 처음 만들어진 유럽에선 정말 기본중에 기본이 일차로 고속주행 차량 양보입니다.
일차로를 더 빨리 주행하는 차에 대한 양보는
매너가아닌 상식으로 통합니다.
일례로 독일 고속도로 주행 동영상 유튭서 한번 보고 오세요.
참고로, 저는 제가 x60 으로 달리고 있어도,
뒷차가 룸미러로 저보다 더 빠르게 달려오고 있고 200키로 구나. 라고 느끼면 바로 이차로로 비켜줍니다.
제가 이차로로 양보를 한다면, 뒤에 오던 고속차량이 이차로로 추월을 시도하고 무리해서 일차로로 다시 들어오는 차선 2번 변경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고도 미연에 방지하고, 서로가 서로의 안전을 지키는 것 입니다.
그게 법입니다.
유럽의 예를 들으셨는데, 그 조차도 규정된 속도 이내에서입니다.
아우토반 같은 무제한고속도로라면 가능할 수 있겠지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유럽이 아닙니다.
국내에서 하던 운전습관을 두고 유럽에가서 내 운전습관으로 유럽의 법을 이길 수도 없습니다.
결론을 내려드리지요.
5분 이상 추월의 목적도 없이 1차선을 점유 주행하는 행위 교통법규위반입니다.
그러나 규정된 속도(100km/h, 110km/h)를 초과하여 추월을 하라고 허락하지 않습니다.
현재 추월시도중인 1차선의 차량이 규정 속도 이내에서 추월을 하고 있는데 그 차마저 제끼겠다고 하이빔을 들고 쫓아가거나 바짝 붙어선다면 최소한 과속은 필수불가결인데 우리나라에서 그걸 용인하지 않습니다.
정당행위 또한 아닙니다.
그 1차선 차량이 규정된 속도 이내에서 추월하고 있는데 그 차마저 제낄 정당한 이유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긴급차량 운전?
무제한 고속도로 등 유럽의 문화를 거론하시는 분들을 보배에서 많이 찾아보게 됩니다.
속도 100km/h 일때 차간거리 100미터 이상 유지하는 습관 갖고 계시는지도 여쭤보고 싶습니다.
해외에서 우리나라 특파원들이 독일의 고속도로 문화를 취재할 때 이 부분이 전제되어 있다는 사실을 항상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이륜차 고속도로 진입이 허용되지 않는 이유 한 번 생각해보셨는지요?
안전장구의 착용이나 이륜차의 운전방법에 대한 준법의식 미달 때문입니다.
제가 접했던 한 사건에 대해서 남겨보도록 하죠.
추월이 가능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A라는 운전자가 후방차량의 진로를 방해하여 비접촉 사고로 인한 뺑소니(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제5조의3 위반, 도로교통법위반)으로 입건된 상황이었습니다.
이분은 실제 사고사실을 감지하지 못했지만 결국은 후행하는 차량의 진로를 간섭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분의 사건 당시 주행 속도는 후에 60km/h라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그리고 무혐의로 처분됩니다.
그럼 이 차량을 정당하게 추월 시도했다고 하는 후행 차량인 B는 어찌되었을까요?
과속 및 운전미숙에 의한 사고.
도로 이탈하여 전봇대 받고 본인 및 동승자 중상.
피해자였던 이들이 조수석의 동승자가 중상인 이유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으로 무려 사건 8개월이 경과하여 입건되고 처벌됩니다.
유럽에서 사셨다는 분께서... 다른건 다 정상적인 준법을 향한 의지가 있는데 왜 유독 과속에 대해서만큼은 정당성을 주장하고 싶어할까요? 이 11대중과실을 각오하면서까지 말입니다.
우리나라 교통문화 아직 갈 길이 먼 것은 사실이지만 유럽의 것을 미화할 수 있는 분이 국내 도로교통법은 처음부터 잘못되었거나 아무거도 아니라는 것인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열차가 달리는 레일 위에서도 신호라는 것이 있고 규정이 있는데, 아무거도 안걸리는 마지막 고속열차는 제원상 속도만 가능하면 4, 500km/h라도 쏘면 된다는 뜻인지요?
제가 살면서 경험한 것중에 실제 하나를 더 말씀드려보자면...
고속도로 과속에 칼질 운전이라고 하나요?
벤츠 흰색 하나가 그 위험하다는 구 경부고속도로 공사구간(제한속도 80km/h)을 제 주변의 달리는 모든 차량을 가소롭다는듯이 제끼며 서울방향으로 휘리릭 사라지더군요.
얼마 전에도 대기업 퇴직 직원들 관광버스 참사 난 구간요.
잠시 뒤에 차가 밀리기 시작하고 3, 40분 정도 도로에 가다서다를 반복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왠걸...
그 차가 갓길에 가드레일에 척! 하고 걸쳐져 뒤집혀 있고, 차에서 내린 젊은 운전자는 레커와 구급차, 경찰차 사이에 엉켜 어리버리 표정 압권이었습니다.
그 레이서(?)는 그 상황에서 엄청나게 많은 분들에게 3, 40분의 지체라는 대민폐를 끼친 것입니다.
과속이 가져다준 결과입니다.
그리고 그 얼굴이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데 수일 후 제 사무소에 찾아왔습니다.
소눈망울을 하고... 역시 마치 선했던 운전자가 억울하게 날벼락을 맞은듯한 표정.
늘 그렇습니다.
기존 벌점 합산으로 면허가 취소됐다는 것이었습니다.
설명을 잠시 듣고 보니 고속도로 그 벤츠 운전자더군요.
제가 이분께 드린 말씀은 그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얼굴도 선하게 생기시고, 말쑥하신 분이............ 운전은 정말 와일드 하시더군요."
"...?"
"그 사고 제가 봤거든요. 억울합니까?"
교통법규 위반이죠.
그런데 님이 말씀하신 정당하다 여기시는 Y영역이라는 엄청난 스피드 있죠?
11대중과실입니다.
그건 깔짝 잘못하면 형사입건입니다.
1차선 정속주행은 극혐임
걍..스스로 알아서 피해가는게 맞는듯여..
에라이!
도로교통법을 알면 필자처럼 저런 소리는 못하겠죠.
무지하면 용감하고 알면 두려워하는 것이 법입니다.
도로교통법도 예외는 아니겠죠.
아뭏든 과속에 관한한 거의 모럴해저드 수준의 운전자들.
과속으로 제 주변을 훑고 지나가다 함께 꼴어박을가봐 그게 가장 두렵습니다.
일단 좆에피나님 글은 길어서 다 안읽음.
교통사고 처리특례법 운운하시는 것은 교통사고로 내가 사상이나 사망자를 냈을 경우에만 해당됨.
혼자 180을 달리던 200을 달리던 그건 고속도로 상황보고 운전자가 알아서 함.
난 개똘은 아니라 낮이건 밤이건 차량 어느정도 있음 절대 때려 밟지 않음.
직선도로 구간에서도 눈에 보이는 최대 시야에라도 차가 있으면 풀악셀 절대 안침.
180을 달리던 200을 달리던 안전하게 달리면 됨. 과속 걸리면 벌금 내면 됨.
글의 논점을 자꾸 과속으로 흐리고 있음.
1차로 최대 110키로 인데,
새벽시간 1,2차로가 다 텅텅비어있는데..
왜 굳이 일차로 정속주행 90/100 으로 달림??
그게 짜증난다는데 무슨 법 운운을 자꾸 하고 있으심?
http://m.bobaedream.com/board/bbs_view/accident/426108
보배베스트니까 한번 읽어나 보시요. ㅋㅋ
더 황당한건 그 차량이 앞차와 거리를 엄청 띄우고 톨게이트 빠질때도 급격히 빠지는거..
110 밟고 가는데 1차선에서 90 정속하는 앞차 있으면 진짜 짜증이 극에 달합니다.
그런데 그 Y영역이 누가 보아도 규정 속도를 의미하는 것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길어서 읽지 못한다고 해도 법은 바뀔 일이 없을겁니다.
새로 바뀐 운전면허시험 필기시험이 길어서 읽기 싫으면 문제도 풀지 말고 운전면허 취득 안하면 되는 것처럼요.
아뭏든 법이란 것은 내가 원하는 상상처럼 되는 것이 아니고, 내 바램이 법이 되는게 아님만을 알아주셨으면 하는 뜻에서 긴 발설 했습니다.
지금의 바뀌지 않는 신념(?)에 후회가 없길 바랄뿐입니다.
90/100 1차로에서 상시 어느때를 막론하고 주행용도로 쓰면 안된다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님이 Y영역으로 쏘는데 그런 1차선의 차량이 한심하다는 것 아닌가요?
나의 Y영역 과속은 합리적인 행동이구요?
그러나 주간이든 야간이든 1차로가 아니면 90/100이 속도위반이던가요?
밤이라서 걸리는게 없으니까 한 150/180쯤 쏘는게 정상이란건지요?
도로교통법 관련하여 일하는 사람으로서 한마디 드리자면 필자분과 같은 분이 바로 우리나라 교통문화를 선도하시는 것 같지만, 아뇨. 전혀 아닙니다. 걱정이 앞섭니다.
저도 남자지만 남자란 생물은 무용담으로 먹고 살기도 하지만, 나 과속한다는 이야기가 무용담이 아닙니다.
시험 보는데 시험지 질의를 안 읽는거랑... 님글 영양가 없어서 안 읽는거랑 같음? 내가 꼭 다 읽어야됨?
그럼, 님은 고속도로 110키로 이상 살면서 한번도 안 밟아봄?
도로교통법 관련 일하시면, 제발 자유로 야밤에 좀 가셔서 차량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칼치기 하는 사고유발자나 좀 제대로 단속하게 힘 좀 써보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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