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입니다.
보배드림에서 전해드리는 특별한 소식이 추억을 회상하시는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나요?
(어떤 추억을 이야기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역시, 회원님들과 함께 추억을 나누려 하는데요...
보배드림은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는 소중한 추억이 담긴 옛 물건들과 차량들을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수집 및 복원해 오는 과정을 반복해 오고 있습니다.
그 동안 '자동차'라는 단어로만 회원님들과 함께 소통하던 부분을 넘어서
'추억' 이라는 단어를 새롭게 가미하여, 쉽게 잊혀져 버리는 우리의 소중한 추억들을 지켜내며
그 추억을 공감할 수 있는 세대들에게는 고귀한 기억들을,
공감하지 못하는 세대들에게는 새로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오늘, 그 세번째 시간에 소개해 드릴 자동차는 '맵시나 하이디럭스(MAEPSY Hi-DLX)' 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외래어 이름이 점령하고 있는 자동차 시장에 '맵시' 라는 이름은 그 자체로도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맵시는 순우리말로 '아름답고 보기 좋은 모양새' 를 뜻하는 말인데요.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만큼 자신있게 내 놓았던 차량이라는 점을 역설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새한자동차에서 처음 출시될 당시, '맵시'라는 이름으로 선보인 후,
대우자동차로 바뀌며 일명 '맵시나' 그리고 '맵시나 하이디럭스'로 진화됩니다.
지금의 표현을 빌리자면, 맵시는 1세대, 맵시나 하이디럭스는 3세대가 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맵시는 이름만큼이나 아름답고 보기 좋은 모양새를 갖추고 있을까요?
또 다시 추억에 잠기시는 것은 얼마든지 환영합니다.
엔진룸에서는 세월의 흔적을 엿볼 수 있지만,
제 역할을 해내는 데에는 그 어떤 차량에도 절대 뒤쳐지지 않습니다.
운전석 쪽 문이 열려있군요.
지금도 쓰이는 계기판 안내입니다만, 25년이 훌쩍넘긴 차량에서 접하는 그 모습은
오히려 새롭기까지 합니다.
게다가 큼지막한 시계는 무척 인상깊습니다.
A/C? 설마, 에어컨이?
에어컨이 삽입된 공조기의 모습에선,
맵시라는 이름을 자신있게 붙일 수 있었던 이유를 조금이나마 가늠해 볼 수 있게 합니다.
수동변속기 레버의 반짝임은, 그 반짝거리는 광만큼이나
이 차를 거쳐갔을 수 많은 사람들의 소중한 추억과 흔적을 대변해 주는 것 같네요.
과거, 세단의 모습을 맵시있게 뽐내며 달렸을 '맵시 하이디럭스'는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그 모습을 당당하게 뽐내 주었습니다.
자, 맵시와 함께 또 다른 추억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누러 함께 떠나보시죠~ 부릉부릉
어제에 이어 전해드리고 있는 '추억나누기' 그 세번째 시간 어떠셨나요?
보배드림에서 소개해 드리고 있는 차량 및 관련 물품들을 통해
조금이나마, 잊고 지내던 추억과 그 추억에 담긴 소중했던 이야기를
꺼내어 보실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어서 전해드릴 기아 브리사 K303 추억여행에도 회원님들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보배드림에서는 이처럼 비록 오래되었더라도, 더 나은 자동차 문화의 발전을 위해
동시대의 세대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고, 새로운 세대들에게는 유익한 자료가 될 수 있는
차량 및 관련 물품들에 대한 기증 또는 매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장하고 계신 분들께서는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배드림 박물관 운영팀
전화 070-4272-0137
이 차도 참 오랜만에 봅니다.
어제 본 1977년식 포니에 비하면 보존상태가 더욱 더 양호하네요...
승용형 말고도 맥스 디젤도 있었죠?
포니 픽업(400kg)보다 더 야물고 짐도 많이 적재(850kg)할 수 있었던 차였죠
군생활 할 때 군용 맥스디젤(파란색 도장) 한 번 타 볼 기회가 있었는데
덜~덜~덜~덜 완전 안마기 수준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거 나오자 마자 포니엑셀/프레스토가 나왔지요. 특히 엑셀/프레스토의 계기판 디자인의 도어 열림 표시도 저거와 똑같아서 재미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2000km무정차 국내도로 한 차량 입니다
그만큼 내구성은 끝내주었죠
이차 디젤도 있는데
아버지가 디젤차를 타셨습니다
디젤은 승용차가 (쎄단)아 아니므니오다
판매량은 많지 않았지만, 콜택시랑 이후 88택시(지금 중형택시)에 많이 쓰였지요..^^
정말 정말 감회가새롭네요
차가 얼마나 멋지고 좋던지 날마다 왁스칠하고 닦앗던 추억이
저것도 순정인가요
액정까지 달려있네요 ㅡㅡ
내가 이것을 볼 수 있게 아직도 살아있음에 감사합니다.
차문을 열면 곰팡이 냄새가 진동했던기억이...
주행성능은 좋았던 반면 하부 녹에는 대책이 없는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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