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드래곤볼'이 18년 만에 신작으로 다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GMA 뉴스(GMA NEWS)는 일본 지상파 방송 후지TV(Fuji TV)가 오는 7월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드래곤볼 슈퍼(Dragon Ball Super)를 방영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드래곤볼은 1996~1997년 '드래곤볼 GT'(Dragon Ball GT) 이후로 처음 나온 신작으로 재편집이나 스핀 오프가 아닌 새로운 이야기다.
여기에 원작자인 아키라 토리야마(Akira Toriyama)가 참여해 직접 집필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전의 드래곤볼이 악당 마인부우와의 싸움 이후 지구 평화를 되찾은 것으로 마무리됐다면, 신작 '드래곤볼 슈퍼'에선 마인부우를 능가하는 강력한 악당이 출현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드래곤볼은 1984년 일본 청소년 만화 잡지에서 처음 등장한 것을 시작으로 오랜 세월동안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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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연재가아닌 새로운 스토리라고 하지만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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