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거제지역카페에 올라온글인데 진짜면 상당히 스펙타클해지겠네요
여친이 운전했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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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체팅이한창때 대구여자하나 꼬셔서
한참작업후 붕가의약속을잡고
결전에날 약속장소에 미리 도착해 차에서그년을기다리는데
문자와 통화로 인상착의를 알아놓고 제발제발하는맘으로 기도했으나 저기30미터앞에 싱글웃으며 내차로오는 오크녀를보는순간 아 이제사진도 못믿는세상이왔구나하는 절망과36계의 기로에서 고뇌하고있때 그녀는 순식간에 다가왔고 내차조수석문을 등치와어울리게 힘차게여는순간 옆에 최고급 국산차 운전석을 쾅!(이중주차해있었음) 그리고마침 차안엔차주가 똭!
차주 내리자말자 이차뽑은지 일주일도안됐다며 문콕보며 절규하는데...
나는 차주에오바보다 저오크년때문에 두시간을 달려대구까지온 내자신을 탓하는심정으로
존만하게 찍혔구만 뭔문짝을교환하냐 오바하지마라 오히려 차주에게 화를냈고 차주는 적반하장이라며112에 신고하고
경찰도착하고 그리고 반전이일어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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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그년주민번호를 조회하자 기소중지자로뜨고
바로 경찰차에 그년을싯고가버림
아오 이런감사할때가있나하며 그년의지옥에서 탈출시켜준
차주에게 급사과하고 보험처리해준기억이ㅋㅋ
세상엔 별일이다있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