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차를 음청나게 좋아하는 충남30대 도마뱀입니다.

20대부터 지금 타는차가 벌써 8번째 차일만큼 이것 저것 많이 타봤네요.(욕심이 많아서 ㅋ)
현재는 그랜저하이브리드를(HG) 끝으로 독일B사 자그마한 차량 운행중입니다.

이글을 쓴 이유는 현기차를 흉기로 무시하는 분들 때문입니다!!!

방금도 일본차 사지말라는 베스트글의 댓글을 보고 왔는데 ㅜㅜ

"그래도 흉기차는 안산다." 고 적혀있더라구요. 그래서 속상해서 글씁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론 저도 흉기차는 안살겁니다.

★하이브리드에 국한해서 말이죠.★

아직 기술력으로 봤을때는 하이브리드는 흉기 맞습니다. 이건 3년이상 타보신분들이라면 분명히 아실겁니다.

회생제동브레이크 방귀소리/겨울을 2~3번 겪고나면 맛탱이가는 미션/EV모드에서 엔진모드시 울컥하는 개같은기분/

쪽바리하브보다 상대적으로 딸리는 연비(쪽빠리가 개같아도 인정할건 인정)/변속시 꿀렁/ 개같이 잦은 엔진개입 등..

결국 미션나가서 보증수리 받느라 난리도 아니었었죠.(얼마나 안해주려고하던지) 정말 싫어합니다. 흉기하이브리드ㅋ

(아! 세타2 TGDI 엔진도 별로 안좋아합니다. 10만도 안되서 엔진빵꾸납니다 ^^)

그.러.나

이번에 G80을 약 3시간정도 운행해보니 정말 신세계더군요??

(물론 대형차라 그런지 연비는 썃더뻑ㅎ)
반자율 주행은 익히 들었던 지라 크게 놀랍지 않았는데(★4단 거리조절★ 기능은 매우놀라움)

차선을 읽어가면서 핸들보타를 반자동으로 도와줍니다?? 차선이탈시 핸들 진동이 오고..
차선변경시 사이드미러 경고등 뿐만아니라, 위험신호를 핸들로 보내주더라고요? 그게 정말 놀라웠구요.

고속도로로 진출하여 좀 밟아 보았는데 상당히 핸들 보타가 편해진 느낌이었구요.(제네시스bh대비)

그동안 제가 타던 흉기?차는 고속도로에서 규정속도만 조금 넘어가도 절대로 한손으로 운전하기 쉽지않았으나

고속 핸들 안정성에서 수입차에 크게 밀리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현재 차를 타며 가장 좋은점인 핸들보타와 제동능력)

또한 옵션은 왜이렇게 많은지. B사에서 반자율 추가시키려면 700인가 800돈으로 들었었고

그흔한 통풍시트도 없삽니다..전동트렁크도 추가해야하고 어라운드뷰는 말도 못하고요.
또한 필터류 애프터마켓 제품 사용하면 간혹 문제생기고 (엔진오일 보증으로 갈때 에어필터는 갈아주지도 않는데.)
에어필터가 9만원씩 합니다 ^^ㅣ박껏

제네시스는 현대가 아니다! 라고 말씀하신다면 더이상 할말은 없습니다............
그래도 현기차를 " 예전에는 옵션만 좋고 내구성 딸리는 차"라고 생각했다면
지금 G80을 운행한 후 제생각은 180도 달라졌습니다. 

결론 ))
정말 정말 몇년사이에 전반적인 내구성&기술력 등 엄청 좁혀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히려 디자인은 현기가이쁨)

이번 차를 끝으로 기변한다면 다시 현대나 기아차량으로 넘어갈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동급일시 기아차량이 하체가 현대보다 훨씬 짱짱하니 좋음 ^^)

이상 허접하고 개인적이고 간략한 후기였습니다. 좋은 주말보내세요^^ 충성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