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정말 오랜만에 현암정 모임이 다녀왔습니다..
갈때마다 정말 과분한 대접을 받아 죄송할 따름이네요 ㅠㅠ
꼭 보답해 드리겠습니다!!ㅎㅎ
일전에 처음 인사드릴때 부타 너무나 반갑게 맞이해주시던 엘리사님 깨서!!
젠쿱 머신을 너무나 타보고 싶었던 저를 위해
어마무시한 기름값을 감수하시며 영혼이 정화되는 청음 시승을 해주셨습니다!!
일단 시승 가기전 부터 심장이 떨려 오더군요..!!
현암정에서 가장 듣기 좋은 머신의 차를 타본다니..
엘리사님의 스타트 싸인이 떨어지자 마자 영롱한 머신의 문을 열고 타는순간 부터 범상치 않음을 느꼈습니다.
앉자 마자 시트가 너무 포근하여 놀랐고!
기어봉이 너무 귀여워 또 놀랐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시동을 거시구 출발 하시는데
어??의 외로 소리가 중저음 이네? 싶은 순간!!
악셀을 밟자 마자 거의 gtr 마에스터 샤프트 같은 고음이 귀를 적셔 주더군요!!
일단 워낙 투자를 많이 하시고,애정을 담은 차량인지라 고속 코너든 직선이든 전혀 불안함을 못느꼈습니다..
운전도 정말 기가막히게 잘하시더군요..
이런분이 이런차를 타야 빛이 나는구나!!
이제 터널로 입성하는 순간 소프라노 조수미가 차에 있는것 같은 천상의 소리를 경험했습니다..
역시 젠쿱 3.8은 아크 배기가 갑이구나!
엔진 브레이크로 차량 감속하시는것도 정말 어마무시 했습니다 ㅎㅎ
차에 놀라고 소리에 놀라고 운전실력에 다시한번 놀란 경험이었습니다!!
장시간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구 감사했습니다 ㅎㅎ
꼭 한번 식사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모임에 오시는 모든 분 들께 받기만해 죄송한 마음입니다 ㅠㅠ
다시 태어나셨다고 하셨었는데
앞으로 행복한 나날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축하드립니다.
저에겐,정말 더할나위 없는 경험을 선사해주셔서 단순히 글만으로는 마음이 전달이 잘 안되네요 ㅎㅎ 꼭 보답해 드리겠습니다 ㅎㅎ
초보운전인데 저기가면 아는체 해주시나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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