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관급과 장성급이 요직인데, 우리나라에서는 사관학교를 나와야 여기로 진급할 기회를 받기 쉽고, 진급하기 쉽고요. 사관학교 출신이 아닌 경우에는(학군단, 학사장교, 간부사관 등) 소령도 달기 힘들고, 중령이 사실상의 진급 상한선이고요. 대령 이상으로 올라가는 것은 더더욱 어렵고요.
사관학교 출신에게 영관급 이상의 자리를 보장해 주는 나라가 흔한가요? 우리나라가 미군의 제도와 편제를 많이 모방했는데, 미군은 어떠한가요? 사관학교 출신에게 영관급 이상의 자리를 보장해 주나요? 사관학교 출신이 아니어도 인사고과를 평가하여 높은 자리에 앉혀주는지요? 우리나라의 주변국인 북한, 중국, 일본 등은 어떠한가요? 여기도 사관학교를 나와야 영관급 이상으로 올라갈 수 있나요?
미군의 경우 장교 출신을 보면 웨스트포인트 출신은 소수입니다.
대신에 ROTC출신들이 다수이고요
미군 장성을 보더라도 사관학교가 배출한 장성보다는 학군단이 배출한 장성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님이 질문하신 무슨 자리, 어느정도 계급까지 보장한다, 이런 개념이 아니라
오로지 복무성적, 사고유무 등등 인사고과에 따라 진급합니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결과론을 따졌을때 사관학교 출신들이 진급비율이 비사관학교 출신보다 훨씬 더 높죠
집단의 선발에 있어 능력이 좋은 사람 뽑았다고 그 사람의 능력이 타 출신보다 계속 뛰어 나다는 확신 하에 저따위 짓을 하는
일종의 선민사상이 아직 까지도 대한민국에 존재함은 통탄 할 일입니다.
출신 보다 그사람의 복무기간 능력이 우선하는 조직이 되어야만 우수한 인재가 남는 대한민국 국군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미군의 경우 장교 출신을 보면 웨스트포인트 출신은 소수입니다.
대신에 ROTC출신들이 다수이고요
미군 장성을 보더라도 사관학교가 배출한 장성보다는 학군단이 배출한 장성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님이 질문하신 무슨 자리, 어느정도 계급까지 보장한다, 이런 개념이 아니라
오로지 복무성적, 사고유무 등등 인사고과에 따라 진급합니다.
반면에
우리나라는 결과론을 따졌을때 사관학교 출신들이 진급비율이 비사관학교 출신보다 훨씬 더 높죠
집단의 선발에 있어 능력이 좋은 사람 뽑았다고 그 사람의 능력이 타 출신보다 계속 뛰어 나다는 확신 하에 저따위 짓을 하는
일종의 선민사상이 아직 까지도 대한민국에 존재함은 통탄 할 일입니다.
출신 보다 그사람의 복무기간 능력이 우선하는 조직이 되어야만 우수한 인재가 남는 대한민국 국군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중장급 이상은 사관학교가 절대적이고.
그런데 이게 특혜라고 생각 하실수도 있지만. 우리 군복무 때 생각해보면 소대장이 육사온데 이러면 와 하는데
학사온데 그러면 웬지 만만해 보였잖어요?
주변 구성원들이 대해는 태도가 달라서 결과가 나오는 것 아닐까 싶은데요..
군대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높은 수능점수에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더 잘나가는 게 이상하지 않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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