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A2 SEP v1~2 계열의 이동, 주포, 기관총 사격 영상
M1 에이브람스는 M60 패튼의 뒤를 잇기 위해 1979년부터 생산이 시작된 3세대 주력전차이며, 오늘날까지 이어진 다양한 실전 경험과 꾸준한 개량을 통해 다른 나라의 최신 기종들과도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 성능을 갖춘 3.5세대 주력전차인 M1A2로 탈바꿈하여 쓰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에이브람스는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 전쟁에서 기갑 부대를 이끌고 큰 활약을 펼쳤을 뿐만 아니라 베트남 전쟁 시기에는 미 육군참모총장도 역임했던 크레이튼 에이브람스 장군의 이름에서 유래했습니다.
기동력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엔진으로는 허니웰 사의 가스 터빈식 AGT1500이 아래의 동체 뒷부분에 변속기 등이 통합된 파워팩 형태로 부착되는데, 1,500 마력을 나타내면서도 가솔린, 경유, 제트 연료를 가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에 반해 시간당 45리터를 소모할 정도로 연비가 낮아 긴 시간의 작전 도중에는 따로 급유를 받아야 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요 무장인 활강포는 영국 로열 오드넌스 사의 L7 기반의 51구경 105mm M68A1이었지만, M1A1부터는 독일 라인메탈 사의 L44를 바탕으로 하는 44구경 120mm M256A1로 바뀌었습니다.
거기에 레이저 거리측정장치, 탄도계산기, 열영상탐지기 등이 통합된 사격통제장치와 고배율 관측장비 덕분에 주야간 또는 지형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높은 선제 공격력을 가집니다.
주포 바로 옆에는 M240C 7.62mm 동축기관총이, 포탑 상단에는 M240D 7.62mm 다목적기관총과 M2HB 12.7mm 중기관총이 부착되어 보병과 소형 차량을 상대할 수 있습니다.
한때 대세로 여겨지던 유선형이 아닌 피탄 경사를 고려한 각진 설계의 복합 장갑 덕분에 높은 관통 방어력을 보이며, M1A1부터는 철보다 경도가 높은 열화우라늄 장갑으로 교체되어 방사선 방호 능력까지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1999년부터는 SEP(시스템 강화 패키지) 명칭의 소규모 개량이 진행되었는데, 특히 SEP1부터는 포스 21 여단전투단 전용 지휘 통신장치(FBCB2)가 새로 설치되어 아군 간의 데이터 공유를 통해 연계 작전 능력이 크게 높아졌습니다.
2001년 이후의 테러와의 전쟁을 거치면서 보병의 기습 공격을 자주 겪게 되자, 내부에서 조작할 수 있는 원격 기관총 포탑과 측면 보호용 반응 장갑이 추가된 시가전용 생존성 향상 키트(TUSK)도 추가되었습니다.
지난해인 2020년에는 총 중량을 줄여 연비를 높이는 동시에 원격 기관총 포탑을 기본 장착한 최신형인 M1A2C가 새로 배치되었는데, 앞으로의 미래에도 M1 에이브람스의 명맥은 끊이지 않고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그날 하루쟁일 잠자는 순간까지
시달림
일반인(타병과포함)들은 탱크라하고
전차 승무원들은 "전차"라고 칭함
제트비행기용 터빈 엔진을 쓴다는거 자체가 기술 격차가 크네요.
참고로. 터빈엔진은
대부분의 연료(등유, 항공유, 휘발유 등)가 사용가능합니다.
그리고, 미국, 영국, 러시아, 일본, 중국(?) 등 몇개나라만 생산 가능합니다.
빨다니...
+_+;;
작성자분께서도 말씀하셨지만 가스터빈엔진의 최대 장점은 높은 출력과 유종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 입니다.
전장에서 보급의 문제가 생길때 어떤 연료라도 사용할수 있다는 장점은 무시 못합니다.
못 맹글어서 임시방편으루다
언진게 사실인대
개발사 함 봐봐
갇 블레스~ 어메리카~~~
함 같이 불러 주까?
+_+
순간 회피기동성이떨어져서임 독일애들하고 전차공동개발 프로잭트할때 독일애들기술에 삐져서 독자로 돌아쓴거임
2차 대전 당시 독일만 해도 5호, 6호, 6호-II전차에 적합한 디젤엔진을 개발하는데 실패해 가솔린 엔진을 올렸습니다. 문제는 가솔린은 디젤보다 불이 잘붙는다는 점이죠. 과열로 스스로 불이 붙기도 했고, 공격에도 취약했습니다.
미국 역시 M4 셔먼전차는 물론 M26 퍼싱같은 중전차에도 가솔린 엔진을 올렸습니다. 물론 M4 셔먼 중 A2, A6같은 일부차량에는 디젤이 올라가긴 했지만, 정말 쥐어짜듯 만들어낸거라 정비성이나 신뢰성은 최악이었고, 대부분 원조용이나 훈련용으로만 쓰였습니다.
전후 생산된 M47 역시 가솔린 엔진, M48도 가솔린엔진으로 시작했습니다. M48A3에 이르러서야 간신히 전차용 디젤이 올라갑니다.
이후 미국은 서독과 함께 개발하던 MBT-70에 1500마력 디젤엔진인 AVCR-1360을 올릴 예정이었습니다만, 프로젝트가 취소되면서 흐지부지됐습니다. 단, 이 엔진은 나중에 XM-1의 심장 후보로 다시 주목받게 되죠.
참고로 이 때 독일은 자국산 MBT-70에 올리기 위해 디젤엔진계의 명품으로 불리는 MTU-873을 개발합니다. (이 엔진의 실린더 갯수를 줄여 출력을 조절하고 크기를 축소한 물건이 MTU-871, 즉 K-1 전차의 엔진 되시겠습니다)
암튼,
앞서 말씀드린대로 XM-1 개발 당시 AVCR-1360 역시 유력한 후보엔진이었습니다. 문제는 경쟁자인 AGT-1500이 연비를 제외한 대부분의 분야에서 1360을 능가했다는 것이죠.
출력이야 같은 1500마력이었지만, 냉각계통으로 빠지는 출력이 더 작았기 때문에 실제 가용출력은 더 쎘고, 여유출력도 충분했습니다. 게다가 크기도 절반에 심지어 무게는 2t 가까이 차이났죠. AGT-1500이 채택된 이유는 이 때문입니다. 유사시 다양한 기름을 먹일 수 있다는게 이점일 순 있었겠으나, 최소한 주요이유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실제로 당시 미군은 AGT-1500과 함께 AVCR-1360, 1790,독일의 MTU873,등 여러 디젤 엔진과 변속기들의 조합을 바꿔가며 테스트를 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후에도 M-1의 낮은 연비 문제를 해결하고자 디젤엔진을 탑재해보려는 시도를 계속해왔구요.
즉 전투력이 적군 대비 월등 못하면 이러한 엔진구조는 부적합하고
러시아나 미국이 전차엔진에서 가스터빈 엔진을 주로 선택하나 그외 나라는 흉내낼 필요는 없는게죠..
러시아는 기술력 부족으로 미군은 정비소요 절감효과 때문에 가스터빈엔진을 선호한다죠
소음진동가속 그리고 정비입니다. MBT에서 연료효율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보급의 최고인 미국군에서는 더더욱 그렇죠.
전차가 독자적으로 수천키로를 뛰어서 작전거리를 가진 않습니다. 작전거리 근방까지 수송되어 단거리 작전후 보급과 정비를 받죠.
작전시 소음은 위키백과등에 많이 나왔지만 디젤이 1키로밖에서 구동 소음이 나는 반면 실제로 1키로 이전에서는 미군 전차의 소음이 거의 없다죠?
피탄시에도 디젤보다 터빈엔진이 더 구동시 유리합니다.
두번째 디젤엔진의 효율이 좋고 기술 발전이 되었다고 다들 아시지만 그만큼 터빈 엔진도 기술개발이 되었다는것도 간과하면 안됀다 봅니다.
중요한점은 디젤이 나쁘다는게 아니고 터빈이 실전에선 더욱 효과적이라는게 미국육군의 선택 이유라는거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차세대 미국 전차는 무조건 전기라봅니다. 전기구동 하이브리드.
그러니까 우리는 미군과 우리를 착각하는게 있습니다. 미군이라 결정된 것이라는거죠. 우리도 미군처럼 보급 전력이 최고였다면 지금 k2도 터빈으로 개발되었을겁니다. 다시말하지만 디젤이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m1 당시 1200마력의 디젤엔진은 미국에도 있었습니다.
1. M-1전차가 생산된건 1978년부터입니다. 이후 야전시험을 거쳐 1980년 2월 미 육군에 M-1전차가 납품됩니다. 그리고 엄밀히 말하면 M-60과 M-1사이에 서독과 함께 개발했던 MBT-70이라는 전차가 있었습니다. 다만 이게 나가리되면서 그 컨셉이나 기술이 M-1에 녹아들게 됩니다.
2. M-1A1은 주포를 120mm 활강포로 교체한 버전을 말하며, 열화우라늄 장갑재를 삽입한 건 그 뒤의 일입니다. 장갑재를 열화우라늄 재질로 교체한 차량은 M-1A1HA로 구분했으며, 이후 순차적으로 전 A1이 장갑재를 교체했습니다.
다만 열화우라늄 장갑판이 삽입됐다고 방사능 방호능력이 생기는 건 아닙니다. 방사능 방호능력은 양압장치를 갖춰야 하며 방사선의 경우엔 차폐용 라이너같은 설비를 별도로 갖춰야 합니다.
3. 중간에 M-1A2로의 진화가 언급되지 않은채 바로 SEP로 넘어갔네요. SEP는 A2의 개량사항입니다. 의외로 미군은 A2를 개발해 배치하고도 A1을 오랫동안 사용해왔는데요. 그렇다고 A1을 그대로 사용한 것도 아닙니다.
위에서 언급한 HA를 비롯해 HC(해병대 버전 HA후기형), D, AIM v1,v2, FEP(해병대버전 v2), SA 등 수많은 개량을 하며 사실상 CPS를 제외한 나머지 성능을 A2급에 맞춰 꾸준히 업그레이드 해왔습니다.
다만 워낙 많은 수가 생산된 에이브람스 전차이고 사실상 운용기간 전반에 걸쳐 항상 업그레이드가 진행되다보니, 같은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이더라도 시기에 따라 적용된 개량사항이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M-1A2C가 중량을 줄였다 하셨는데, 방어력 강화와 시스템 개량 등을 이유로 오히려 2t가량 중량이 늘어났습니다. 또한 원격조종기관총(CROWS)는 SEP2에서부터 기본적용됐으며 A2C에서는 저피탐성(LP) CROWS로 교체된 겁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M1_Abrams
+_+
90년대 들어서야 지금의 모습으로...
https://ieeexplore.ieee.org/document/378774
97년 되서야 터빈엔진이 그냥 저냥 쓸만해짐
그 전 까진 기동력 엉망
장점은 냉 중에 그들의 선택을 합리화 한 변명 정도
+_+
터빈 엔진이 얼마나 조용한데
전장에세 수키로 밖에서 전차 지나간다고 알리는것과
수백미터 밖어서 전차지나 간다고 알리는것중
어떤게 이득이겠니
개발과정이야 어떻든 디젤보단
터빈이다
참고로 97년도
주특기 교육중 전차포 사격가서
t80 기동 훈련하는거 봤는데....
뭔 말이 필요하겠니 동영상
찾아봐라
이미 조용한 기동을 위해 배터리와 모터 사용 중
뭐가 논 점 인지
보고 쓰던가
+_+
일부러 보여주는 장비입니디 아무리 엔진을 조용하게해도 궤도 움직이는소리는 어쩔수없음
실 소리를 들어보고 하는 이야기인지
이건 가스터빈이라고 하는 헬기에 들어가는 엔진입니다. 함정에도 들어가긴하나 보통 전차에는 드물죠.. T80과 M1 계열정도뿐이죠
어떻게 저럴수 있지??했는데.
여긴 M1우습게 보는군요
오래되서 어디인지는 기억안나요
훈련가면 가끔 봤는데 전차장 라이방끼고 기동합니다 처음 마주첫을때 그기억이 소리도 없는 전차에 전차장 포스하며...드라이브 하며 즐기는 거 같았죠
제가 복무시 동두천 캠프케이시에 미군 전차 2개 대대가 있었습니다. 72전차 1대대와 2대대.
M1 IP 에이브럼스 였구요 105미리. 훈련은 보통 동두천 위쪽지역으로 많이 갑니다. 포천지역에 사격장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있구요. 90년대 초반이라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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