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4월 29일 일어난 사건입니다.

좁은 주차장이랑 속도를 낼 수 없었고 방지턱 넘자마자 오토바이가 앞에서 쓰러졌습니다. 저는 제 눈앞에서 사고가나서 놀라기도 했고 다치셨을가봐 차에서 내려서 괜찮으신지 물어봤는데 대답이 일단 없으셨어요. 그리고 차 주차후 오토바이 주인분께서 저에게 말하길 본인이 브레이크를 잡지 않았으면 내차와 충돌했다 만약 이게 차대차였어도 본인차가 내차를 피하려다 벽에 박으면 과실이 5:5다. 지금은 갈비뼈가 부러진거 같진않고 아픈지 내일이 되어봐야알 수 있으니 연락처를 달라고 하시고, 내일 안아프면 연락안하고 아프면 연락 주겠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사고낸 가해자로 몰리는 기분이다. 라고 하니 그렇게 생각하지말아라 난 보험사까지 안부르려고 하는데 아가씨가 그렇게 말하면 보험사 불러라 어차피 5:5 과실이다. 라고 말씀하시고 사고나자마자 부인분도 옆에 오셔서 남편에게 괜찮냐고 물어보시면서 저랑 남편분 대화를 듣다가  남편이 그런식으로 말한게 아니에요. 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비접촉사고가 처음이라 일단 지인에게 전화 후 상황을 설명하니 보험사부터 부르라고 해서 불렀고 보험사 직원분이 오셔서 이건 사고접수 안하겠다. 브레이크에서 발을 뗀 속도고 이걸 보험처리해주면 다해줘야한다. 라고 하시고 가셨습니다. 아파트 cctv 확인을 하기위해서 경찰도 제가 불렀는데 경찰관분도 제 영상보시고 제앞에서 혼잣말로 먼데? 라고 하셨는데 부인분이 저희 남편이 브레이크 안잡으면 사고났어요. 라고 말하자 양쪽 입장이 다르니 그냥 형사건으로 넘긴다고 하셨고 저에게 조금 번거롭지만 진술서쓰러 가셔야 할것 같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대인접수 연락이와서 할수없다고 말했고 지금 조사 기다리는중입니다. 제가 비접촉사고는 유투브으로만 봤는데.. 이런 경우 보통 어떤식으로 종결될까요.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ㅜㅜ 참고로 대화내용 제 주장일거 같아서 말씀드리는데 녹음본 있습니다.

쓰다보니깐 글이 엄청 길어졌네요.. 관심가지고 읽어주신분들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