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언좀 구하고자 글 남겨봅니다.
제차는 쏘렌토고 구매한지 1년좀 넘었고, 아직 자동세차도 한번 안돌리고 애지중지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3월 30일 지인 결혼식에 갔다가 당일 오전내린 비로인해 차가 더러워서 새차를 하러 갔다가 문콕을 발견해서 블박을 보니 셀토스 차량에 빨간색 도어엣지 몰딩으로 찍은것 같더라구요. 컴파운드로 지우면 지워질것 같기도 하지만 영상 보시면 굳이 차를 쳐다보고 그다음 본인차에 탑승하며 찍은것 같은데 그냥 도망간게 너무 괴씸해서 경찰서에 가서 상황 설명을 했는데, 교통사고가 아니라서 형사사건이 아니여서 민사로 처리를 하셔야한다 하더라구요. 접수도 못하고 돌아왔구요. 그래서 제 보험사 전화 해봤더니 예전엔 경찰에서 저런것 다 처리 해줬는데 요즘은 하도 많고 그래서 안해주는 경우가 많다고하더라구요. 제가 그 재수없는 케이스구요. 블박으로 차종, 차량번호, 다 특정 해놓은 상태이고 내일 예식장가서 cctv보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똥 밟았다 생각하고 넘어가야 하나요..? 조언 부탁드립니다..ㅠ
파출소 문콕 신고 안됩니다
물피 도주도 안됩니다
증거 잡고 범인 앞에 들이 밀거나
증거 가지고 소송
또는 그러려니.....
공장출고도색 날리고 재도색하면 손해니 컴파운드나 광택기로 지우세요
신고 했는 데, 허위 신고라면 허위 신고 증거를 만들어서 신고자를 때려 잡든지, 신고 들어오면, 어쨌든 수사는 해야 되는 거 아닌지?
공무원은 국민에게 친절해야 하고, 모든 국민을 책임진다. 헌법인데 안지키면 품위유지 위반으로 감사원에 진정해 봐야죠... ㅠㅠ
신고 받고 수사하는 게 그들 일인데, 신고 했더니 수사 못한다는 건..... 물피후 도주가 형사사건이 아니면 무슨 사건이랍니다. ???
안그래도 사건 밀리는데 교통사고가 아닌 문콕까지 조사하면 감당못하죠
너무 착하시네요...... 내 차는 맞아서 아픈데, 그 와중에 경찰 업무 걱정을...... 착한 사람이 대우받는 사회면 좋겠지만, 아닌 것 같아서. 마음이 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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