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2월6일 사무실에서 외근 나가는길에 목격한 장면입니다..전혀 예상치도 못한 곳에서 튀어나와..
정말 놀랬습니다..바로 차를 세워 119에 신고하고 탑승자 확인부터 했는데 운전자 1분만 계셨고
워낙 높은곳에서 추락해서 차량 운전석 부분은 형태조차 보이지 않았고 운전자분이 차에 끼어 계셨습니다..
제가 나서서 어떻게 해볼수가 없더라구요...게속 구조대가 오기만을 기다리며 운전자분 정신잃지않게 옆에서
정신차리시라고 소리만 쳤습니다..경찰과 구조대가 오기전까지 다른 운전자분들이
다나오셔서 차량 통행이 가능하게끔 나무들과 파편들을
치워주시고 차량지나가게끔 신호까지 봐주시고 다들 남일이라 생각안하시고 발벗고 나섰습니다..
10분쯤 지나 구조대와 경찰분들이 도착하셨고 한 20분정도 운전자분 꺼내셨는데 살아만계셨으면 좋겠네요
다행히 저는 서행중이라 간신히 멈췄는데 지나가던 그랜져는 추락하는 나무에 맞아서 조수석에 타셨던 분도
구급차에 실려 가시더라구요..,운전자분은 조금 괜찮으시고..
아마 조금이나 늦었다면 저나 그랜저 차주분도 아마 깔리지 않았을까...생각듭니다..
이런걸 천운이라고 해야겠죠...?
운전자분 제발 무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행이도 가벼운상처만 입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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