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에 서 있는 보행자를 보면서도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차량들이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믿지 못 해 그런 것인지(위험성)
멋쩍어서 그런지 폰 보는(척?) 분들의 경우가 그렇죠.
경험상 남자분들은 가끔 그런데, 여성분들이 그런 경우가 좀 많아요.
몇 번 멈춰봤는데, 안 건너요. ㅎ
내가 건너가야겠다 싶으면, 왠만한 과속이나 짧은 차간거리 아닌 이상
고개를 들어 다가오는 차량으로 눈을 마주치시고(손을 들어주면 더욱 좋고)
한 발만 내딛으세요(내딛는 척이라도...)
그럼 차량들이 자동으로 멈춰서는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위 영상의 경우(살짝 뽀샤시)
보행자가 고개를 들어 저를 바라보았고, 저는 당연히 정차해야죠.
이미 교차로 들어선 BMW도 멈추었고(보행자 이 분 인사까지...)
그로 인해 덤으로 흰색 SUV 장시간 기다리지 않고 좌회전 가능!
그런데, 이를 양보해주신 분이 BMW 뒤 검정 케파(?).
건너편 횡단보도 직전에서 정차해 주시네요. 젤 멋진 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반드시 과태료가 목적이 아닌,
보행자 보호와 그에 따른 주의의무를 환기시키는 차원에서라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 중의 하나일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째려본다고 창문 내리고 ㅈㄹ 하는 아이들 더러 있지 않을까 싶네요.
차 문 열고 앉으면 운전자
시동 끄고 내리면 보행자 ..
오래전에 시골에서 중침 해 달려온 1톤 트럭에게 당해 본 이후로 [안전]에 대한 개념이 달라 짐,,
큰 사고는 아니었길 바랍니다.
죽자고 달려드는 것들한테는 당해낼 재간이 없네요.
안전운전 하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