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금요일 퇴근길...
워낙 천천히 다니기도 하고
항상 밀리는 구간이라 간격에 여유를 두고 잘 가고 있건만...
코앞에서 방향지시등을 켜자마자 훅 들이대는 티볼리...
보복운전은 모지리들이나 하는 짓인걸 너무도 잘 알기에
옆에 따라가 항의하니....
"깜빡이 켰잖아!" 하며 되려 성을 내는 아지매...
(영상에 음성녹음이 되었더군요)
나이도 그리 많은것 같지 않더만...
당신이 꼭 봤으면 하는 바램에서 영상 올려봅니다.
실수는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제발 좀...실수를 했으면 인정이라도...;
그러다 큰 사고 납니다...
영상에도 나오듯 당신 앞에 니로차량이 차로변경하는 것을 보고 좀 배우길...
이후 상황을 추가 하자면...
둘다 장수ic를 나왔지만..
이 시간 대에는 항상 혼잡한 구간이라 감정을 앞세워봤자
위험한 상황만 초래...
해서 헛웃음만 지으며 귀가했습니다.
세상엔 참 생각없이 사는 사람이 많구나...하는 자기위로를 하며...;
저도 진짜 개욕나오는거 여자인거보면 걍 참아요
더 스트레스받기 싫어서 ㅋㅋ
전 욱하면 욕부터나와서 고쳐야하는데.......ㅠㅠ 오해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쓰신글에 대해 기분이 나빠서가 아닌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일뿐입니다.
사과 받을 일 까지는...;;
행복한 주말 되시길!
제가 어제 삭발까지 해서 말은 저리 했어도 좀 놀랐을겁니다.
이후 꽁지에 불붙은 듯 가더군요. 원래 운전습관이 그런것일지도 모르지만...;;
그런데 이런건 무슨 명목으로 신고를 할 수 있는 것인지요.
제17조 제2항 모든 차는 그 진로를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에 그 변경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오고 있는 모든 뒤차와의 충돌을 피할 수 있는 필요한 거리를 확보할 수 없는 때에는 그 진로를 변경하여서는 아니된다고 규정
제38조 제1항 및 동법 시행령 제21조 별표 2에 따라 진로변경을 하고자 할 때 그 행위를 하고자 하는 지점에 이르기 전 30m(고속도로에서는 100m) 이상의 지점에 이르렀을 때 진로변경 신호를 해야 함
확인 부탁드립니다
영상 활용은 상관없으나 인터뷰는 안합니다.
성격상 욕은 안해도 저런 인간들한테 방송이라고
이러셨네요...저러셨네요...라는 존칭은 못합니다.
블랙박스 인터뷰랍시고 피해자들이
가해자에게 존칭/경어 쓰는 것에 상당한 반감을 갖는 1인입니다.
예)
가해차량분이 그러시더라구요...
분은 무슨 얼어죽을... 이놈 저놈 해도 시원치 않습니다.
그러시긴 무슨...얼어죽을... 짓거리는 것이라 해도 시원치 않습니다.
정작 본인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일텐데 말입니다.
이글을 보며 많은 분들이 차로변경 시 다른 차량을 한번 더 고려하게 되겠지요.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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