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이라 간략하게 적을께요.
-9월2일 둘째녀석(아들) 50일 촬영이 있어 남양주에서 한남동에 있는 아기전문 스튜디오 방문함. (출산산부인과 연계 스튜디오임)
- 한시간반 정도 찍고 상담하고 원본파일이 들어 있다는 CD도 받고 추후 일정잡고 나옴.
- 집에 PC를 처분하였기에 나중에 사무실에서 CD확인하려고 했으나 웹하드에서도 다운 받을 수 있다고하여 웹하드에 올라왔는지 매일 기다려봄. 허나 같은날 촬영한 아기들껀 올라오는데 우리아이꺼만 계속 안올라옴.
- 시간 지나고 어제(9월7일) 와이프한테 무슨작업을 하다가 우리아이 찍었던 원본파일들을 몽땅 날려먹었다고 스튜디오에서 연락옴.
- 순간 빡쳤지만 참아보고 원본CD가 생각나기에 그걸로 해결해 보자고 제안했음. 양해해 줘서 감사하다고 다른 서비스 앨범 추가해준다고 함.
- 사무실 출근해서 원본파일이 들어있다는 CD를 확인해 봄
- 확인 순간 멘붕이 옴과 동시에 빡쳐서 CD뿌셔버릴뻔 함.
- 같은날 찍었던 건지 다른아기 사진들이 들어 있음. ㅠㅠ
첫돌 사진까지 하려고 계약금까지 지불하고 왔는데 너무 열받네요.
이거 어찌해야 할까요. 부들부들 중입니다.
일단 빠른 시일내로 다시 50일촬영해주시고요...더늦기전에
잘 처리되었으면 합니다.
서비스로 돌 사진까지....해준다면 좋고..
애들 사진은
태어나자마자
50일
100일
200일
이런식으로 되돌릴수 없는 시간을 찍는건데
2중 3중 백업에
보통 업체에서도 보관을 하지만
이메일에 시디도 주고 하는데
그 모든게 하나도 없다는게 아쉽네요
쩝 보통은 사진 나오면 가족들한테 보여준다고 보내주고 그러지 않나요 그것도 젤 잘나온걸로
한번 찾아보세요
정말 하나도 없다면 새로 찍어야죠
그CD에 엉뚱하게 다른 아기 사진이 들어있네요ㅠ
니 글쓴거 보니 인성이 어느정돈지 알겠다.
넌 걍 넘어가라 참견말고.
사건(민사. 형사 등)
블랙박스(사고. 감동. 유머. 신고 등)
이 사건은 민사 사건...
생각하기 나름 입니다.
50일 100일 200일 300일 돌 400일 500일.....1000일 1100일....10000일 10100일 10200일 이때까지 딱지켜서 찍어주실거 아니면 서비스 요구하고 다시 찍고 넘어가세요
50일이나 60일이나 하루하루 의미있고 소중한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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