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무사고 운전자입니다.
운전이라는건 핸들을 잡아온 세월만큼 자만해서도 안되고 나혼자 잘한다고 해서 사고가 안나는것도 아니지요.
순간의 판단에 생사가 나뉠수도 있습니다.
출퇴근의 반은 자가차량, 반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만 출퇴근시 운전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날은 항상 있는거 같습니다.
깜박이 없이 갑자기 끼어들기, 차창 밖으로 쓰레기 투척, 가래침 뱉기 등등. 아직도 갈길이 멀구나를 느끼지요.
방어운전도 중요하지만 앞/옆/뒤 차량의 상태등 차량의 흐름 파악에 맞는 예측 운전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옆차선에 있다가도 순식간에 내 차선으로 밀고 들어올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게 때문에 속도가 빠른 고속도로에서는 더욱더 긴장해야 합니다.
뒤차가 박아 앞차에서 뒷목 잡고 내리는 경우 간간히 보지요?
멀쩡히 서 있는데 와서 때려 박는 경우는 어쩔수 없지만... 뒷차가 내차를 박았을때...
아니 내차를 박을 확률을 낮추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앞차 와의 충분한 거리 유지지요. 내가 앞차와의 간격을 좁게 하고 가다가 앞차가 갑자기 서게 되면 내차도 갑자기 서게 됩니다.
그럼 뒷차는요? 당연히 갑자기 서겠지요. 그러다 보면 뒷차가 내차를 박는 활률이 더욱 높아지게 됩니다.
앞차가 갑자기 서더라도 적어도 급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설수 있을 준비가 항상 되어 있어야 합니다.
앞차는 항상 갑자기 설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요.
뒤에서 박는 과실이 크지만 나도 원인제공을 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야 합니다.
사람 성격에 따라 여러가지 운전 습관이 있지만 앞차가 설때 코앞까지 가서 브레이킹을 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서서히 속도 유지를 하며 안정적으로 서는 운전자도 있습니다.
전자는 아주 안좋은 운전 습관이지요.
어느정도 운전을 하다 보면 옆차가 끼어들겠다 말겠다는 느낌이 오지요.
그런차들 보면 운전하는 형태가 썩 좋지는 못합니다.
저 같은 경우 엑셀후 발은 항상 브레이크 위에 얹어져 있습니다. 그렇다고 밟는건 아니구요.
발목을 들어 브레이크 위에 위치해 두지요. 발목은 훨씬 피로하고 아프지만 만일을 위해 악셀에서 브레이크로 옮기는 찰나의 시간을
아낄수가 있습니다. 즉각적으로 반응할수 있어서지요.
근 19년간 갖고온 습관입니다.
사고는 한순간, 순식간에 일어 날수 있습니다.
안전벨트는 기본이고 차의 성능을 과신해서도 안되며 초보운전할때의 긴장감으로 초심을 갖고 운전해야 합니다.
장마철이라 도로가 많이 미끄럽지요? 모두들 안전운전 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본인도 사고가 안나게 방어하면서 운전하는 게 제일 좋지만
그동안 사고 안난게 모두 그사람이 운전을 잘해왔기 때문만은 아님.
운도 좋아야 함
무튼 글쓴님도 안전운전하세요 끝까지 무사고 기원합니다
그리고 급가속이 심한 1차선입니다. 끝차선은 사고가 별로 없습니다.
올해 13년차 무사고네요.
도로교통법 제146조(무사고 또는 유공운전자의 표시)에 보면① 경찰청장은 운전면허를 받은 사람으로서 운전에 종사하면서 일정 기간 교통사고를 일으키지 아니한 사람과 정부의 표창에 관한 법령에 따라 경찰 기관의 장의 표창을 받은 사람에게 무사고운전자 또는 유공운전자의 표시장을 수여할 수 있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인적 피해 교통사고 또는 음주·무면허·조치불이행 물피 교통사고를 일으키지 않아야 해당 상을 받을수 있지요. 물론 운수업에 종사하시는 분들께만 해당되는 얘기입니다.
꿀팁감사합니다
음주차가 와서 받은사고 한번있고 사고 없이 다니내요.
교통법규만 잘지켜도 사고 반은줄일수있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ㅎㄷㄷ
운전은 백날 잘해봐야 본전이라는 말이 생각나는군요
저부터 안전운행 노력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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