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아는 형님이 사고가났는데 복잡해지는거같아서 올려봅니다.
왕폭 10차로 도로가 있는곳이고 인도쪽으로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없이 폭 5미터가량의 인도를 주행중 건물과 건물사이에서
인도를 지나 10차로 도로로 나가려는 차량과 부딪혔습니다.
자전거 옆면을 차량 전면이 박았으며 자전거는 약 천만원대 입니다.
카본프레임파손에 앞뒤바퀴등 모두 파손되 운행이 어렵게 고장이났구요
다행히도 사람은 크게 다치진 않았습니다.
문제는 차주분이 자비로 모든걸 처리하겠다고 사건화하지말고 정리하자고 사정을 하기에
8월5일 오후에 사고난뒤 병원가서 간단히 타박상부위등 소독하여 치료정도만 하고 마무리한뒤
다음날 자기가 잘아는 자전거집에가서 견적내고 현금처리 해주겠다고 하기에 함께 맡기고
기다리는중인데요 오늘부터 연락이 두절이되어 아예 끊긴상태입니다.
그분 운전면허증 명함 연락처 그분이 고철수집상을 운영하는 사업체 위치등은 압니다..(고철상 바로앞에서 사고)
근데 이날 사고났을당시 사고차량 차주분 지인이라는분과 함께 연락을 주고받아
그분께 연락해보니 최대한 도와주려한다.. 아는 형사에게 물어보니 자기네 회사에 포터가 보험으로 사고처리하고
보상받고 마무리하자는식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문제가 없다면서요.
그러면서 사고를낸 차량이 대포차라 보험이 없다는둥 그런이야기를 한다고합니다.
일단 제가 옆에서 중간에 정황을 듣고 절대로 다른차량으로 사고처리 하지말라고 통보를 했고 (보험사기 아닌가요??)
내일 오전에가서 경찰서 사건접수부터 하라고 했습니다.
사고내신분은 면허는 있으나 무보험 대포차량인듯하구요
현재 보상의 의사가 전혀 없는듯한데..
병원에 자비로 다니는거도 좀그렇구요( 나이롱은 아니고 타박상이 심해 까진곳이 많습니다)
또 하나는 자전거문제인데 돈백하는거도 아니고
자전거상에서 단순히 휠두개 프레임만 수리하는비용 이야기할때 800 견적나왔고
핸들에 안장 모자등 잔 장구도 엉망인데 자전거만 수리해줘라 다른거 없다 했는데
무시하는중입니다..
만약에 대포차에 무보험차량이라면 손해를 보상받을길이 없는걸까요?
일단 오늘저녁까지 기다리고 내일오전에 경찰서에 접수부터 하려하는데요
어찌해야할지 걱정이라 글올려봅니다.
주변에 cctv있는 매장들을 찾아 자료부터 확보하긴할건데 사진도 안남기고 경찰 보험사 아무데도 안알리고
너무길게 끌고온거같아 걱정되네요..
통화 및 문자내역 그리고 자전거수리점등에서 사장님과 함께 정황 이야기한것
병원에 함께가서 치료한 내역등은 있습니다~!
어찌하는게 현명할지 도와주세요~!
돈뜯고자 함이 아닌 최소한의 치료비+수리비 정도만 보상받고 서로 정리하고싶다고 피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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