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메뉴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게시물을 뉴스나 다른 곳에서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보배드림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글쓰기 수정 삭제 목록
  • 댓글 (45) |
  • 내 댓글 보기 |
  • 레벨 병장 트윈터보1200마력 13.12.22 01:03 답글 신고
    민원을.. 계~~~~~~~~~~~속 넣다보면 어느순간에 처리가 될겁니다....
    그리고 주민 입주자 회의? 떄.. 건의 해도 효력 좀 있으실거구요..
    제가 등치,좀 살벌 한 사람인터라;;;; 제가 검을 수련을 해서.. 베기장
    가따오고나서 크게 문까지 열고 그런적이 있어요 윗층에서.. 검을 두
    고간다는게.. 그대로 들고갔더니.. 완전히 기겁을 하더만 그다음 부턴
    찍소리 하나 못하고 조용히 살더군요 ..... 역시 사람은 좀 빡세야 되나
    봅니다....... 에효.....
  • 레벨 원사 1호봉 무적x6m 13.12.22 22:52 답글 신고
    아저씨 그러다 징역 살아요
  • 레벨 중사 1 UlsanEMT 13.12.23 01:59 답글 신고
    @트윈터보1200마력
    말은 통하는 분들이긴 한데 아그들 발모가지를......
  • 레벨 대위 3 흑형피에조 13.12.22 01:06 답글 신고
    55러 3601 께서 친구요청을 하셧슴돠
  • 레벨 중사 1 UlsanEMT 13.12.23 01:59 답글 신고
    넹?
  • 레벨 상병 지크온 13.12.22 01:18 답글 신고
    현재 빌라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썼던 방법입니다.
    윗집은 갓난애기도 없고 대학생으로 여겨지는 딸래미 하나랑 고등학생 남자애 그리고 부부가 살고 있죠 새벽이고 한낮이고 때를 가리지 않고 의자끄는 소리,발뒤꿈치로 걸어다니는소리 망치소리(폰으로 녹음해도 들릴정도) 비슷한게 계속 들려 벼르고 벼르다 올라가서 한마디 했죠 "죄송한데 너무신경쓰인다고 양해부탁드린다고" 근데 그 아줌마 자기들은 아니라고 합디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 너무신경쓰여 이래선 나만 신경쓰여 스트레스 받아 안되겠더라구요. 마침 주차장에서 퇴근하는 윗집아저씨를 만나 할 얘기가 있다하고 집으로 모시고 들어와 커피한잔을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였습니다 때마침 윗집에서 쿵쿵거리기 시작 ㅋㅋㅋ 그윗집 아저씨 천정 한번 쳐다보고 제 얼굴 한번 쳐다보고 그때 조용히 말씀드렸죠. 전 이소리를 매일 시도때도 없이 듣고 있다고 입장 바꿔 생각한번 해보시라고... 그리고 조용히 죄송하다고 하시며 나가시더라구요 그뒤론 윗집소음이 좀 줄어 들었네요 ...
  • 레벨 병장 트윈터보1200마력 13.12.22 01:24 답글 신고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으면 안되는데 왜이렇게 웃길까요 ㅋㅋㅋㅋㅋㅋ
    윗집 남편분 얼마나 뻘줌하고 쪽팔렸을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하 ㅋㅋㅋ
    정말 통쾌할정도로 웃겼네요 ㅋㅋ
  • 레벨 상병 지크온 13.12.22 01:34 신고
    @트윈터보1200마력 아직도 층간 소음은 있지만 그전보단 훨씬 나아졌구요. 그나마 아저씨랑은 같은 남자라서 대화가 좀 통했죠 ㅋㅋ 그뒤론 만나면 언제 술한잔 하자고 하십니다 ㅋㅋ 아줌마도 그뒤론 고분고분 애들도 꼬박꼬박 인사 하더라고요. 그래도 조용히 해결되어서 다행이네요 ㅋㅋ 다들 층간소음은 원만히 해결하시기를....
  • 레벨 병장 트윈터보1200마력 13.12.22 01:45 답글 신고
    ㅋㅋㅋㅋ 우연에 일치로 딱 절묘한 타이밍에 그 소음이 들린 후 부터.. 아래위가.. 조금은 정다워졌네요 ㅋㅋ
    저도 거의 왠만하면 말로 좋게 해결합니다.. 먼저 안건들믄 저도 안건드는 스타일이라;; 검을 수련(수양) 하는
    사람이다보니.. 그런거엔 좀 도가 텃다죠;; 어느순간부터 스스로가 승질,성격까지 의지로 제어가 되기 시작하
    더라구요 ㅎㅎ;; 그러고 보면 참 대단하고 첨엔 좀 당황스럽지만 생각해보면 신기하기도 합니다..ㅎ
  • 레벨 상병 지크온 13.12.22 01:48 신고
    @트윈터보1200마력 그렇죠 자기 컨트롤 능력 정말 힘든거 같아요 운동은 과시용이 아니라 자기수양이란말이 맞는거 같아요 트윈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하네요...
  • 레벨 중령 3 앙꼬빵 13.12.22 06:00 답글 신고
    저도 7살 어린애를 키우는 아빠로서 늘 아래층에 신경쓰여 꽃발 딛고 댕깁니다 어째든 층관소음은 양쪽다 조금씩 노력하면 왠만하면 다 해결 될거라 생각 합니다 지크온님 현명하게 잘 해결 보셔서 천만 다행입니다
  • 레벨 상병 지크온 13.12.22 09:52 신고
    @앙꼬빵 다행이 윗집 아저씨랑은 말이 통해서 얼굴붉힐일은 없었네요 ㅋㅋ 무조건 우린 아니다라는식으로 나왔으면 저도 욱! 했겠죠 ㅋㅋ 아랫집 윗집 서로 입장바꿔보면 제일 빠른듯(물론 말이통하는 사람들이면 조용히 넘어가겠죠 ㅋㅋㅋ)
  • 레벨 중사 1 UlsanEMT 13.12.23 02:01 답글 신고
    @지크온
    직접 들어 보는것도 괜찮은 방법같습니다
    남자끼리 이야기하면 통할려나요.....답변 감사합니다
  • 레벨 하사 2 구사공생 13.12.22 01:47 답글 신고
    층간 소음으로 이웃과 대화시 최대한 정중하게 안그럼 언제 훅 갈지 모름.
    애있는집은 아시겠지만 아무리 타일러도 안되는 경우가 있어요. 밑에집 남자가 올라와서 초인중 누르길레 올게 왔구나 싶었는데
    막상 대면하니 90도로 먼저 인사하면서 최대한 정중하게 양해를 구하시더라구요. 저도 너무 미안해서 충격 흡수용 매트 왕창사서 바닥이란 바닥은 다 깔아놨어요. 두께가 2센처 정도 되는 단단한 스폰지 같은 재질이라 충격 흡수, 소음 방지에는 짱이더라구요. 그 이후부터는 원만하게 지내요.
  • 레벨 중사 1 UlsanEMT 13.12.23 02:02 답글 신고
    예의는 지키며 이야기 하는데.....어렵네요...
  • 레벨 중사 1 UlsanEMT 13.12.23 02:02 답글 신고
    고무망치 ㅋㅋㅋㅋㅋㅋ 생각만 했던건데요
  • 레벨 하사 2 구사공생 13.12.22 01:49 답글 신고
    아랫집과 문제는 아니지만 저희집도 옆집에서 소음이 들리는데 이상야리꾸리한 소리가 가끔식 들려와요. 옆집 부부가 여자가 일본인인데 밤일 할때마다 일본말로 흐느끼는 소리가 들려와요. 자려고 누우면 벽면을 통해서 침대다리로 소리가 전해지네요. 야메때~
    실화임.
  • 레벨 상병 지크온 13.12.22 01:55 답글 신고
    음....... 나름 고통을 격고 계시군요......하지만.....어쩌지.........딱히 생각나는 해결책이......저는 그런 이웃이 없어서...... 아!....우짜지 ....해결방법이.... 음... 죄송합니다... ㅋㅋㅋ
  • 레벨 중령 3 이따구야 13.12.22 08:03 답글 신고
    ㅋㅋ 님은 일본 야동 남성음성 으로 된것을 그시간에 옆집 벽면을 향하게 하여서
    틀어놓으세요 그럼 그여자가 더 좋아라 할것 같네요 ㅋㅋㅋㅋ
  • 레벨 중사 1 UlsanEMT 13.12.23 02:02 답글 신고
    어머;;
  • 레벨 대령 1 씨엘에스르기니 13.12.22 04:09 답글 신고
    충간소음이 살인 충동을 부른다고들 하는건 불특정한 패턴의 충격파 라는 것도 문제 이지만 적반하장인 경우가 많다는거...
    10년 전에 윗집과 싸우다 진심으로 같이 한번 살인 나보자는 심정으로 대해주니 이사간것 처럼 조용하더라는...
  • 레벨 중사 1 UlsanEMT 13.12.23 02:03 답글 신고
    몸싸움 한번 해보면 후기 올려 드리겠습니다
  • 레벨 중사 2 변비엔우루루싸 13.12.22 04:50 답글 신고
    솔직히 답은 두가지입니다.
    말하면 들어먹는 개념인이면 조금이라도 조심해줄거구요..
    안들어먹는 샹년들은 안고쳐집니다. 저도 수개월전 피해보던 사람입니다.

    저는 지금 사는 아파트 준공할 때, 구매해서 들어온거고 지금 13년째 살고 있고,
    윗집은 집주인이 살다가 전세, 월세 뭐 하여튼 복잡하게 자주 바뀌더라구요.

    그러다 이사하나 온것들이 있었는데 그날부터 쿵쾅. 부모님도 처음 이사온 집이니
    며칠간은 시끄러울거다하며 그냥 넘기고 있었습니다..

    3일......1주일....2주일....한달.......까지 참았습니다. 도저히 못참겠더군요.
    일단 발로 쿵쿵쿵쿵 발꿈치로 찍고다니는 걸음걸이(이건 새벽1시까지 계속.)
    새벽3시쯤되면 세탁기소리가 들립니다. 탈수될때 그 소리아시죠?
    통돌이 탈수 소리..."탈탈탈탈탈~"
    그리곤 조금 있다보면 청소기 소리가 들립니다. 휘이이잉~ 하면서 방벽을 치는소리...
    털컥덕~ 털커덕~ 슥삭슥삭~~~~슥~~걷는소리 쿵쿵쿵쿵~~~ 계속 반복.....

    도저히 안되겠더군요. 그소리들이 새벽4시까지 매일 거의 매일 반복입니다. 저녁 6시부터.
    엄마는 낮에 집에 자주계셔서 들어보니 낮에도 그렇게 쿵쿵쿵 거린다더군요....

    그래서 편지를 썼습니다....정말 차분하게....
    "아래층입니다..조금 소리가 새벽늦게까지 들려서 잠을 자기가 힘드니
    조금만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등등"

    새심하면서도 기분나쁘지 않게 쓰려고 몇번을 고심하며 적어서 윗층에 올라가서 문에 테이프로
    붙여놓고 내려왔습니다..

    제핸드폰번호도 남겨놨습니다..
    딱 3시간뒤...전화가 옵니다. 모르는 번호가.

    받았더니 아줌마가 아래층이죠? 2층입니다.라고 하더군요.
    아 네~ 안녕하세요! 밝게 인사했습니다.
    그 아줌마 "그런데 어쩌죠..."라는 망언이 먼저 나오십니다.
    저는 벙쪄서 네? 라고 말하니 저희집은 아닙니다....라고 말하시네요.

    무슨말슴이시죠?하니 우리집은 뛰는사람도 없고, 낮에도 다 나가고 없고.
    저녁에는 10시면 모두 잠을 자고, 새벽에 6시에 일어나서 모두 나간다고
    하면서 막 웃습니다. 저희집인줄 오해하셨나봐요~ 호호호 염장을 지릅니다.

    그럼 그 소리가 어디서 나온거냐니 3층이나 4층이겠죠...라고 떠듭니다.
    전 차분하게 다시 말씀드렸습니다...
    3층이나 4층이 범인이라면 혹시 저녁이나 새벽에 시끄럽지 않으시냐고 물었습니다.
    저희는 전혀요? 라고 말합니다. 아무 소리도 안들리고 평온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일단 그러면 제가 3층과 4층을 쫓아올라갈테니 소음들리는거때문에 그집에서 2층에
    물어보러 내려오면 시끄럽다고 해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안된답니다. 자기네를 끌어들이지 말랍니다. 우린 조용하고 평온하다고 강조합니다.

    일단 알겠다고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전화하고 1시간 후인 저녁에부터
    똑같이 잡소리가 들립니다..
    바로 문열고 2층으로 뛰어올라가서 현관문에 귀를 대보았습니다.
    아이 씨발년.. 2층이 맞습니다. 소리가 들립니다.

    현관문에 귀를 대고 40분여를 그냥 현관문에 붙어 있었습니다.
    그년이 맞습니다. 핸드폰으로 엄마와 통화하며 발찧는 소리난다, 쿵쿵 소리난다
    일치합니다. 현관문 두들겼습니다. 벨 안눌렀습니다.

    아줌마 나옵니다. 저 1층인데요 안녕하세요하니 똥씹은 표정으로 아네 안녕하세요.
    합니다. 조용히좀 해주세요..한마디 했습니다. 목에 핏대세우며 큰소리 칩니다.
    저도 놀랬습니다. 갑자기 화를 버럭 내며 주변 이웃 들으라는 식으로 개소리를 질러댑니다.

    저도 한달이 넘는 시간동안 스트레스 이빠이 쌓여서 눈돌아갑니다.
    이성은 이미 마비되고, 개썅욕을 막 퍼부었습니다.
    남편놈이 나와서 욕은 못하고 같이 편들며 떠듭니다.

    그러더니 그 아들놈도 뒤에서 꿍시렁거립니다.
    확 몸으로 밀치며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구경좀하자 씨발새끼들아를 외치며
    안방을 들어가니 집이 개판입니다. 이사온지 한달이 넘었는데 그냥 막 개판.

    작은방보니 샌드백이 있습니다. 아 저소리였구나 시발..
    런닝머신도 있습니다. 후진거..
    세탁기도 뒷베란다에 놔야하는데 앞베란다에 놨습니다..
    앞베란다는 오수처리부분이 달라서 거기 놓으면 안됩니다..
    개소욕 퍼붓다가 한번만 더 거슬리면 다 뒤질줄알아를 외치고 나왔는데
    분이 안풀립니다. 그동안 너무 스트레스....ㅅㅂ

    경비실로 찾아가서 (경비아저씨가 10년근무했기때문에 저희집이랑 친함.)
    입주자카드 보자고 해서 봤습니다.
    [월세] 로 들어왔고, 가족 4명. 고딩가스나 1, 대딩아들1, 아빠, 엄마
    아빠는 공사현장으로 써있더군요.
    차는 트럭한대. 나가는 일자 2년뒤..

    하아..눈 돌아간거 추스르고 집에 왔습니다...
    그날 새벽 일터집니다...
    그날 새벽 2시쯤부터 콩콩콩~ 발로 찍고 다니느 소리 또 들립니다.
    세탁기 소리 들립니다. 청소기 돌아갑니다...
    아우 씨발!!!!!!! 자다가 깨고, 자다가 깨고를 반복....
    아빠는 술먹고 잠들어서 안깨고, 엄마는 참아라~ 참아라~

    그소리 들으며 3시30분까지 참았습니다.
    조금 조용해졌습니다...눈을 감으며 살짝 선잠이 들었을 찰나
    "콰쾅~~우르릉~" 뭘 떨기면서 울리는 소리까지. 정말 놀랬습니다.

    이런 개씨발년들이!!!!!!!!!! 고래고래 소리치며 주방으로 갔습니다.
    엄마가 얼마전 홈쇼핑에서 새롭게 주문한 잘 갈려있던 칼 13종세트에 손을 댔습니다.
    가장 긴 사시미칼 같은걸 손에 잡고 2층으로 향했습니다.
    그당시 지금 생각해봐도 정신이 나갔었음.... 눈에 뵈는게 없었음;;;

    엄마 말리는데 가만히 있으라하고 2층으로 새벽4시에 발로 현관문 뻥뻥
    막 걷어차면서 이 씨발년들아 문열어 니들 오늘 소음으로 가족대참사 나는거라며
    자다깨서는 사시미칼들고 쌩난리를 쳤습니다.
    문? 안엽니다. 열었으면 정말 일났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썅욕하며 문을 이리차고 저리차면서 분에 못이겨서 막 계단을 올라갔다 내려갔다
    또 현관문 차고 주먹으로 두드리고, 벨을 막 주먹으로 후드려쳐서 주먹에서 피도 좀나고
    벨도 밖을보는 벨이였는데 깨지고..

    그런데도 문을 안엽니다.
    그냥 내려가는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혈압이 이빠이 올라서 아니, 정확히는
    너무 약이 올라서 더 미쳐서 날뛰었던듯.
    계속 그러기를 대략 (어우 잘 기억도 안납니다.) 20분? 30분?

    2층 계단쪽 유리에서 빨파의 불빛이 아른거립니다.
    경찰출동. 경찰이 슬금슬금 계단으로 올라오다가 긴칼보고
    흠칫.
    선생님~ 안녕하세요. 무슨일이신지요..진정하세요.

    저 경찰왔는데 미친듯 경찰에게 떠듭니다.
    "아저씨, 이집에 4명이 삽니다. 오늘 이렇게 올라왔으니 최소2명은 반병신이라도
    만들고 전화드릴테니 차에서 대기하세요." 라고 떠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미친놈이였음.

    물론 그 소리를 그안에서 다 듣고 있었겠죠.
    경찰 계속 진정하세요 선생님~ 반복.
    문 다시 들이차고 내찹니다. 야이 씨발년들아, 니네 집이 조용한거면
    왜 안기어나와? 나와서 아니라고 주둥이질 또해봐 씨발년아.
    내가 아주 니들 다 뒤지고나서 소리나나 우리집에 가볼께. 개씹년들아 개욕소욕
    반복하며 아주 난리.. 경찰한명이 다가옵니다.

    계속 진정하라며.. 어휴. 갑자기 이게 뭐하는건가 싶습니다.
    칼들고 개난리치다가 아래를 보니, 피가 어디서 나는건지 피가 보임...
    엥 뭐지? 시발하면서 이리저리 보니 손가락 옆에 째짐..4cm정도.
    어우 시발 혈압오름과 동시에 마음이 가라앉음....

    칼집어 던지니 경찰들 옆에와서 진정하라며 뭐 어쩌구
    하며 손가락을 봐줌. 병원가야겠다고.
    그당시 드는생각이 이제 죳됐다...철창가는건가 시발....막 듬...
    경찰들이 부축해줌.
    진을 다 빼서 걸을 힘이 없음.
    경찰차에 태움. 사이렌 울리며 병원감. 응급처치 받음.

    아 치료다하고 나니 이게 뭐한건가 싶음..근데 한달동안
    매일 주말까지 쉬는 공간인 집에서....
    잠자다가 윗집 소리에 잠깨는 그 심정? 당해본 사람만 암.

    치료받고나니 덜컥 겁남. 깜빵가는거 아닌지.
    근데 경찰분들과 병원 자판기 앞에 앉게 됨.
    커피 뽑아줌; 자초지종 설명했음....
    나이 많은 한분이 그 심정안다고 하면서 본인도 당했던
    이야기를 간략하게 함...

    그러고 있다가 택시타고 집에 가라고 함..
    신고들어온거면 그냥 보내줄 수 없는건데 그냥 단순소란으로
    보내주겠다고 가라고함...
    택시타고 집에 옴.. 좀 창피함.

    경비실이고, 2~3~4 아니 5층까지 불이 다 켜져 있는것 같았음...
    망신망신 개망신.....
    집문열고 엄마한테 택시비받아서 택시비 지불.
    집안이 고요함.
    그새 엄마는 경찰한테 잡혀갔다고 술먹고 자는 아빠깨워놨음.
    아빠는 술먹고 들어와 9시부터 잤기때문에 5시가 넘어가는 시간이니 어느정도
    술은 깬상태.
    적막이 흐름. 치료받고 온거보고 걱정들 하심.
    또 기분이 확 나빠짐. 2층생각이 막 남.

    현관문열고 2층 올라갔음. 내 핏자국 있고 조용함.
    현관문 앞에 계단에 걸터 앉았음.
    쥐죽은듯 조용함.
    가만히 앉아 있었음...
    그집에서 보면 보이는 계단이였음...가만히 조용히 앉아 있었음.
    엄마 올라오심..내려가라고 주무시라고 했음..실랑이 후 내려가심.

    6시.....7시... 2층 맞은편 집 아저씨 출근하나봄. 날 쳐다보며 뭔일이야 그래? 물으심.
    평소 아는집임..한달이상을 소음과 싸워보시면 압니다.라고 일축해서 설명드림.
    에구, 얼마나 시끄럽게 그러면 이난리겠노하며 나 출근하네~ 하며 가심.

    네...하고 다시 난 망부석.
    8시...안나옴. 학교가야하는 고딩 딸래미도 안나옴. 아무도 안나옴.
    9시.......
    출근이 늦었음. 핸드폰 가져온 상태라서 전화 삼실로 바로 함.
    "오늘 끝장보고 가야할 일이 있어서, 조금 늦게 나가겠습니다." 일부로 큰소리로 말함.
    10시..안나옴. 아무 소리도 안들림.

    궁둥이 아프고 다리아파서 못견디겠음.
    출근도 해야하고.. 내려와서 씻고(손가락 상처때매 씻는것도 제대로 안됨.)
    밥도 안먹고 출근.
  • 레벨 중사 2 변비엔우루루싸 13.12.22 04:55 답글 신고
    저녁에 7시퇴근했음.
    엄마는 불안해서인지 낮동안 아주 조용했다고
    이젠 더 뭐라하지 말라고 하심.

    난 믿을 수 없었음.2층 올라갔음.
    벨눌렀음. 일층입니다~ 공손하게 말했음.
    조용함.
    1층내려와서 2층봤음. 불켜져 있음.

    다시 올라가서 벨 눌렀음. 1층입니다!! 저좀 보시죠~!
    응답없음. 하아....
    내려와서 저녁시간을 보내는데 아주 조용함.

    이렇게 조용한적이 없었음.
    밤에 자는데 웬걸? 아무소리 안남..정말 대박이였음..
    담날 출근. 저녁에 퇴근했더니 경비아저씨가 부르심.

    잘은 모르겠는데 이사갔다고.
    짐빼는거 낮에 봤다고. 용달로 싣고 갔다고.
    집주인과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빠졌음.

    지금 2년 전세들어오신 분들 조용함. 애기들 있는데
    조용함.

    아 술먹고 제 경험담 주절거리다보니 절라 길어졌네.ㅋㅋㅋㅋ
    결론은
    개썅무개념년들은 무개념+미친개로 받아쳐야 말 들어먹습니다..
    이 말을 하고 싶었는데 경험담 쓰다보니
    너무 많이 돌아왔네..시바. 아 손구락 아퍼 ㅋㅋㅋㅋㅋㅋㅋ
  • 레벨 대령 1 씨엘에스르기니 13.12.22 06:15 신고
    @변비엔우루루싸 아~ 속이다 후련하네요.ㅋㅋ

    진짜 안당해본 사람은 모릅니다.
    윗집이 좀 시끄러워도 정상 멘탈이 박혀 있으면 서로 좋게 좋게 노력하며 살면 되죠.

    반면 개또라이를 만나면 '니인생 내인생 오늘이 끝이다' 라는 생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절때 해결 불가라는거...

    예전에 살던 @윗집 층간소음 때문에 사정도 해보고 달래도 보고 큰소리도 쳐보고 하다가
    소음방지매트를 30만원주고 사줬는데 그 쓰레기들 그걸 치워놓고 얘들을 뛰게 만들더군요....

    진짜 살인충동 일어나더라는..
  • 레벨 소장 봅봅디라라 13.12.22 08:19 신고
    @변비엔우루루싸

    긴글 잘 읽었습니다 스트레스 장난 아니셨겠네요
  • 레벨 대위 3호봉 천안조아여 13.12.22 09:44 신고
    @변비엔우루루싸 정말 처절한 울분이 충분히 느껴지네여 ~~
  • 레벨 상병 지크온 13.12.22 09:57 답글 신고
    그래도 큰 사고 없이 잘해결(?) 되어서 다행이시네요 어딜가나 꼭 그런 사람들 있죠. 그러고보면 이웃 잘만나는것도 복이네요.
  • 레벨 대위 1 o뚜뚜o 13.12.22 14:15 답글 신고
    ㅋㅋㅋ
    신혼집으로 처음 아파트로 이사를 온뒤... 소음때문에
    저도 참다 참다 올라갔죠 그런데 자기네 집이 아니라는 겁니다...
    옆집에서 쿵쿵소리가 대각 방향으로도 울린다는 겁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서......ㅋㅋㅋ
    몇일 더 참다가 베란다 창문 다 열고.....내가 올라가면 다 죽여버린다는 둥 큰소리로 소리를 질럿더니
    그 뒤론 .... 조용.....
    진짜 층간소음 눈 디집힙니다...
  • 레벨 중사 1 UlsanEMT 13.12.23 02:04 답글 신고
    @변비엔우루루싸
    장미칼 구매해야 할거 같습니다
    정말 속 시원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레벨 상사 3 토익990점 13.12.22 05:08 답글 신고
    새벽에 다들 잘시간에 야동을 틀어놓으세요. 옆집엔 피해안가게 천장에 바짝 붙여서.

    종류는 메이드인제펜 중에서도 비음센놈으로 ㅎㅎ
  • 레벨 중사 1 UlsanEMT 13.12.23 02:04 답글 신고
    집에 놔뒹구는 우퍼를 천장으로~
  • 레벨 원사 3 뛰어갈텐데훨훨날아갈텐데 13.12.22 05:43 답글 신고
    층간 소음의 가장 큰원인이 이웃과의 소통부재라고 하더군요. 다큐에서 실험을 했는데 층간소음 갈등을 겪고있던 아랫층 여자집에서 새벽에서 윗층을 비워두고 제작진과 대기를했는데, 여자가 시끄러워서 잠을 못자겠다고 함. 결국 윗층과 갈등으로 예민한 상황에서 환청 또는 다른 소음을 위층에서 일부러 냈다고 오해하고 있었던거임. 그리고 다른 실험결과로 아래위층 소통 후 소음에 대한 반응이 확연히 달랐다는 것.. 결론은 물리적 감정적 대응은 상황을 악화시키기만하고 대화나 소통으로 해결해야함 물론 이방법이 가장 어려움
  • 레벨 중사 1 UlsanEMT 13.12.23 02:05 답글 신고
    이 아주매는 눈치보며 행동하긴 하는데 가내수공업 같은 일을 집에서 해서 미치겠습니다
  • 레벨 중위 2 쿡산돼지 13.12.22 07:43 답글 신고
    저아는분중에 하도 말을 안들어서 그윗집으로 이사가서 복수한분 있습니다.
  • 레벨 상병 지크온 13.12.22 09:54 답글 신고
    진정 용자이심 그 지인분은ㅋㅋㅋ
  • 레벨 중사 1 UlsanEMT 13.12.23 02:06 답글 신고
    하.....돈이 된다면 위의 윗집을 사버리고 볼링치고 골프치고 놀이동산 건설하고 싶군요....
  • 레벨 원사 3 밤에핀밤꽃 13.12.22 08:30 답글 신고
    이런 답글 죄송합니다.. 저희 윗집에도 아이가 셋 살고 있습니다.. 3년전 첨 이사 왔을때.. 암담 했었죠.. ㅎㅎ 입주할당시에는 아이들이 있었는지 몰랐으니깐요 ㅋ. 처음 연습하는 피아노 소리와 우당닽~~ 소리..
    쫒아 올라 가볼까도 생각 했지만.. 그러지 않았습니다.. 얼마전에 안 사실이지만 윗집 사람들.. 아래층에 사람이 안사는줄 알았데나봐요.. ㅋㅋ... 체르니라고 하나요? 피아노 처음 연습하는곡.. 처음에는 그냥 띵가띵가 소리들리더니 이제는 왠만한 가요나 연주가 제법 들을만 하게 들리더군요.. 쿵쿵소리도 줄어들고..
    그리고 이제는 저희집에서 16월된 아들녀석이 뛰고 던지기를 반복합니다.. ㅎㅎ 아랫집서 시끄러워할까봐 .. 메트도 60만원 들여서 깔았구요.. 아이가 크면 소음도 줄어듭니다.... 인내의 시간이 필요한거죠;;
  • 레벨 중사 1 UlsanEMT 13.12.23 02:07 답글 신고
    서로 조심한다 조심해도 아파트는 어쩔수 없는 경우도 있더군요 ㅠㅠ
  • 레벨 하사 1 세상의중심에서어서옵쇼를외치다 13.12.22 10:49 답글 신고
    저도 아랫집 때문에 힘듭니다 .. 30살정도 먹은 여자..
    오늘 새벽에도 2시넘게까지 소리지르고 웃고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게임을 하는지 남자랑 음성채팅 하면서 게임하는듯 하고요 ..
    가끔 게임하다 싸우는지 내가 왜 또라인데~ 소리소리 지르면서 싸우고 난리도 아니네요 .
    또 거구라 그런지 성량이 -0- .. 재가 알기론 고등학교 졸업하고 방송대학? 하루 나갔다가 멀다고 안나가고
    10여년째 집에 처박혀 살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 듣기론 고등학교때 왕따&괴롭힘도 심하게 받았다고 들었고요..
    해드셋 끼고 떠들어도 시끄러운데 이사람은 그냥 마이크 & 스피커로 음성채팅 하면서 게임하다보니 ..
    아저씨 목소리 & 100kg 훨씬 넘는 거구 여자에 성량까지 감당하며 살고 있습니다 ..
    그 남자 .. 이여자가 100kg 훨씬 넘는 거구라는걸 알고 있을까요 ...
  • 레벨 중사 1 UlsanEMT 13.12.23 02:07 답글 신고
    하.............;;하...;;
  • 레벨 원사 3 쪽집게 13.12.22 11:19 답글 신고
    오래 살거면 천방 방음 흡음 하세요

    인터넷 뒤져서 어떤 방음 흡음제가 좋은지도 알아보시고 ..
  • 레벨 중사 1 UlsanEMT 13.12.23 02:08 답글 신고
    천장 방음 할돈으로 이사가렵니다 ㅠㅠ
    천장 방음 흡음제도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 레벨 중위 2 쿡산돼지 13.12.22 12:18 답글 신고
    진짜 간단한 방법 10만원이면 해결되는방법 있어요.. 떼인돈 받아주는곳 있어요 거기 저나해서 무서운형들 한번만 불러달라하면 됩니다. 그형들이 아래층인데 새로이사왔다 조용히해달라 이말한마디만 하면 조용해집니다.
  • 레벨 중사 1 UlsanEMT 13.12.23 02:08 답글 신고
    어우 형 사랑합니다

덧글입력

0/2000

글쓰기
검색 맨위로 내가쓴글/댓글보기
공지사항
t서비스전체보기
사이버매장
국산차매장
수입차매장
튜닝카매장
승용차매장
스포츠카매장
RV/SUV매장
밴/승합차매장
오토갤러리매장
국산중고차
전체차량
인기차량
확인차량
특수/특장차
국산차매장
중고차시세
차종별검색
수입중고차
전체차량
인기차량
확인차량
특수/특장차
수입차매장
중고차시세
차종별검색
내차팔기
사이버매물등록
국산차등록
수입차등록
매물등록권 구입
게시판
베스트글
자유게시판
보배드림 이야기
시승기
자료실
내차사진
자동차동영상
자동차사진/동영상
레이싱모델
주요서비스
오토바이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