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한 이십일전 사고가 났군요.

저는 삼차선에서 불법 주차된 차량을 피해 2차선으로 이동하는 중이었고

저 앞에 가던 테라칸 차량이 차선을 잘 못본건지 가다가 정차를 해버렸네요

저와 사고난 로체 차량은 일차선에서 이차선으로 차선 변경중 앞에 테라칸이 급정거 하는것을 보고

놀라 급 정차를 했고.   저와 로체 차량은 모두 차선 변경중 사고가 났습니다.

훗날 집에 와서 블박과 그날 찍었던 사진을 보니.

제 차량도 2.3차선에 걸쳐져 있고 로체 차량 뒷 바퀴도 일차선에 걸쳐져 있는걸로 봐서는

로체 차량도 차선변경이 완료된 상황은 아닌것 같았습니다.

궁금한것은 로체 차량이 테라칸 차량이 사고를 유발했다 저차에게도 과실이 있다고 하였는데 정말 테라칸이 뭔가 착각하고 급정거를 했는데 죄가 있는지 궁금하고

로체차량의 브레이크 램프자체가 깨져있고 브레이크등이 안들어 오더라구요. 오른쪽이.

깜빡이도 켜질 않았습니다.

브레이크등이 안들어와 로체 차량보다 브레이크를 늦게 밟게되었네요 차에 3살짜리 아가도 타고 있어서 혼자 타고 있었으면 좀더 세게 밟았을텐데 좀 덜밟게 된것도 있고 이날 비가 제일 많이 왔습니다...

여튼 제가 추돌은 하였지요.

제가 다 보상하긴 좀 억울하더군요

제 입장에선 서로 차선변경을 하던 중이었고. 로체 차량은 깜빡이를 켜지 않은건지 고장이 난건지 저에겐 보이지 않았고

브레이크램프가깨졌고 등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아마 브레이크등이 들어왔다면 미리 저역시도 제동을 하여서 사고가 안났을것 같은데..

과실이 어떻게 나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