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는 차를 중고로 판매하려고 다른 사이트에 글을 올렸습니다.
2시간 쯤 뒤에 전화가 왔어요.
개인이라고 하면서 차를 빨리 받고 싶다 이런 식으로 얘기하셨어요.
그런데 차의 상태라던지, 사고유무, 가격 네고 이런 건 하나도 문의 하지 않더군요.
그리고 여긴 지방인데 다음 주에 내려오겠다고 합니다.
제가 딜러냐고 물어봤는데 딜러는 아니고 개인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서류를 언제 보내면 언제 받을 수 있을 거다라는 말과 근저당 설정(전 차에 근전당 안 걸어놨습니다.)
에 대한 얘기를 하는 것으로 봐서 차 구매를 잘 아시는 분 같아요.
그분 핸드폰 번호로 인터넷에서 검색을 하니 '무담보대출 가능'이라는 글이 뜨네요.
아무래도 대부업계에 근무하시는 분 같은데...
이분 정체가 뭘까요? 믿어도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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