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이 37세...
6살, 4살 딸 둘과 마누라 있습니다
작년 10월에 9년 다닌 회사 그만 두고 여기 저기 알아 봤는데...
쉽지가 않네요
결국은 소주한잔 하고 그만둔 회사 차장 , 부장한테 전화 했습니다
일이 잘 안되니 다시 들어가면 안되냐고...
모두 긍정적으로 이야기는 하는데 제 마음이 편하지가 않네요
다른 사람 눈도 있고...
다시 들어가면 어떤 일을 할지도 모르고...
힘듭니다
그런데 이 회사가 재 입사한 사람이 많습니다
말은 해 놨는데 다시 재 입사를 해야 할지 아니면 다른데를 알아 봐야 할지 미치겠네요
빨리 일해야 되는데...
재입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참고로 MCT 관련 일 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몇개월 지나면 잊혀집니다. 그리고 재입사가 가능하다는 것은 업무적인 부분에서 인정을 받았으니
긍정적으로 말하는거 아니겠습니까?
가족이 중요하지.
서양에선 아주 보편적인 일입니다..
일본식 기업문화를 따라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이상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암튼 잘 되시길 바랍니다.
걱정은 잠시 그 순간일뿐
곧 다시 원래 일상이었던 것 처럼
무난한 생활이 시작되실겁니다
다른일을 찾아보세요.
배고프고 자식처다보면 가장의 자존심은 없습니다.
가족이 있으니 재입사가 가능하다면 꼭 재입사하셔서 가장으로서 다시 열심히 일하셔야죠!ㅋ
힘내세요..!!
그래도 열심히 하세요 누가 흉보겠습니까 ??? 열심히 하세요..
교수님이 극구 말리는거 뿌리치고 나온적 있었습니다.. 나간 뒤 두달은 편했어요~
근데 아차 싶더라구요~
진짜 배운게 도둑질 이라고 다른데 가니까 텃세도 심하고 후회막심..
딱! 석달만에 다시 가서 무릎꿇고 빌었습니다..
그 후론 딴눈 안팔고 쭈욱~ 갔지요~
근데 지금 후배놈이 예전 저 했던 걸 다시 할려고 하네요..
말려도 안듣네요~저도 그때 사람들이 말렸는데 귀에도 안들어왔던 것처럼..
안사마님! 다시 들어가서 잘해보세요...
저는 총각이라 별 부담 없다고 하지만 사랑하는 딸들과 아내를 생각해서
다시 들어가서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좀 잘하시는편이면 재입사 환영받아요.
다른데 간들 적응하는 시기가 좀 필요해서
기존 다니던곳에서 쿨하게 받아주시면 재입사가 더 좋을듯 하네요
니네 나가봐야 갈데도 없다. 라면서 연봉 후려치는 바람에
좀 꺼려 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그만큼 인정을 받았으니까, 재입사를 긍정적으로 검토해주시겠죠..
퇴사전보다 더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들었어요 누군지 알고싶지도 않고 알필요도 없고요 자식 둘있습니다 집사람하고 당장 돈이필요한데. 남들시선 상관있나요?
들어가셔서 능력을 보여주세요.
다시 불러서 온거처럼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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