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약 9만킬로의 발이 되어준 F10 520D를 떠나보내고 2014년 7월 인피니티Q50(기본형-프리미엄)을 출고하였습니다.

본 시승기는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이므로 가볍게 봐주시기 바랍니다.(심각한거 사양~~ㅎㅎ) 

*주행성능*

200km까지는 무난히 도달할 수 있으며, 코너링 역시 안정적임(520d 대비  비슷한 수준. 소음, 진동 또한 비슷함)

*연비*

고속70, 시내30 주행시 리터당 약14km 정도 나옴(에어컨 가동, 연비신경 無,  520d 대비 약간 부족한 수준)

*편의장비*

520d 대비 좋은점- 네비게이션(국내적용 아틀란), 후진시 백밀러 자동하향, 백밀러 시야확보 용이,

                            듀얼 모니터, 잠금 스마트키 적용, led전조등, 19인치 휠 등등. 

520d 대비 나쁜점- 주차시 자동 백미러 접이 안됨, hud 및 오토홀드 없음, 트렁크 좁음, 빗물감지 와이퍼 안됨 등.

출고 당일 앞모습~

출고 당일 뒷모습~

친한지인분 가게앞에서~

실내사진~

1000km 돌파~

 약 1년전에 찍어뒀던 바늘없는 속도 520d~

q50과 520d는 세그먼트가 다른 차종이지만 일본차라는 단점 말고는 520d에 대비해서도 상당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생각됩니다. 폭풍할인을 한 가격이라도 1천만원 정도의 차이는 있으니 저처럼 이동거리가 많으신 분들은 베엠베나 독일차의

네임벨류를 떠나서 생각해보심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유럽에서는 5천만원 이상에 팔고 있는 차니까요~

현재 모든면에서 상당히 만족하면서 타고 있습니다.

간단 시승기 마치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일본차 탄다고 욕하실분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현재 국산차도 보유하고 있고 누구보다도 일본을 싫어하는

사람입니다만 마냥 배척한다고 애국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