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반에서 자탕이와 피떵이라는 원수지간이 있었고, 어느날 두 친구 사이에 큰 싸움이 일어났다.
코피 터지게 싸우더만 5교시 끝나자마자 급화해 모드를 타더니 즤들끼리만 싸움은 취소로 하고 절친하자고 약속했다.
학생주임 선생님은 어깨동무를 하고 걸어가는 자탕이와 피떵이의 머구리를 치면서......
"야이 새끼들아 또 어디가서 싸움질이나 하려고 오늘은 어디서 싸울거냐?" 라고 하자
몬배운 피떵이가 말했다.
"아니, 우리끼리 싸웠던 모든 과거는 취소하기로 합의했고 서로 지장까지 찍었습니다 쌤! 원천무효라고요!!!!! 쀄에엑!!!"
선생님은 난감했다.
늬미 마을이장한테 공증을 받을 것도 아니고 학교에 대자보를 쓴 것도 아니고 즤들끼리 우짜저짜 화해한 걸
"나보고 우째 알겠냐구!!!!!! 몬배운 피떵이 빨갱이개그지쉣히야"
날 궂어서 대가리가 쏠렸나 ㅋㅋㅋㅋㅋㅋㅋ
쌍피 오늘 긴장해라
성한테 심한말하기 싫다.
해보자고?
아님 광복을 라이브로 체험한 세대임?
이미 다 알고있는데
극우성은 헌법전문 내용 얘기해주는 교사가 한명도 없었나?
아님 학교를 안다녔어? ㅋㅋㅋㅋㅋㅋㅋ
왜이러지.. 극우성 검정고시 풀코스야?
내가 못해서 안하는게 아닌거 알잖아
그것땜에 시위가 있었고
쿵쿵따리 쿵쿵따 2찍2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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