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부마항쟁, 1980년 광주사태로 부상을 입거나 돌아가신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당시는 정부 입장에서는 진압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북한이 언제 쳐들어올지 모르는 상태에서 대규모 민란이 일어난다는 것은 안보와 전쟁의 위협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군을 동원해서 계엄령을 선포하고 진압할 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1979년 하반기 제2차 오일쇼크가 일어나면서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1979년 18%를 기록했고 1980년에는 물가가 30% 가까이 올랐습니다. 박정희 정부가 과감하게 투자한 중화학공업 부문에서는 중복, 과잉투자로 인해 거의 모든 중공업 업체들이 대규모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1980년 경제성장률은 -1.7% 였고, GDP는 전년 보다 하락했습니다.
이러니 살기 어려우니 민란이 일어났다고 봅니다.
엄청난 혼란스러운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정부 개입을 박정희 때 보다 줄이고, 시장경제를 활성화하고 그 외 여러가지 정책으로 경제를 안정화시켰습니다.
1997년 이후는 임금이 상당히 높았지만, 실업률이 높았죠.
1970년대 1980년대는 대다수에 해당하는 노동자들이 임금이 높지 않았어요. 어쩔수가 없었죠. 임금 때문에 외국공장들이 많이 들어와 있는 상태인데, 임금을 올릴수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잘은 모르지만 IMF 때보다는 실업률이 아마도 높지는 않았을 겁니다.
시민들이 순응하고 했으면 피해가 덜했을건데, 무기고를 털어서 우리국군과 총격전을 벌였으니.
이게 빨갱이 논리여...
빨갱이 싫어한다는것들이 빨갱이짓을 한다니까
일단 진압하고, 정부가 경제를 안정화 시킬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다수에 해당하는 노동자들이 저임금을 받는 시대였는데, 높은 물가상승으로 인해 살기 어려워지던 때 였죠.
당시는 기술은 없고, 물건은 팔아야 하니, 어쩔 수 없이 대다수에 해당하는 노동자들이 희생을 할 수 밖에 없던 시대였는데, 임금을 올려주게 되면 물가상승을 부채질 할 수 밖에 없었죠.
민란? ㅎㅎㅎㅎ
국가의 주인이 국민인데....
그게 왜 민란일까? ㅎㅎㅎㅎ
그것도 경제가 어려워서 민란을 일으켰다고? ㅎㅎㅎㅎ
군부에 맞선 민주화 운동이 어쩌다 경제가 어려워 발생한 민란이라고 표현이 될까? ㅎㅎㅎㅎ
* 민란 *
포악한 정치 따위에 반대하여 백성들이 일으킨 폭동이나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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