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일로 정치라는게 얼마나 예측 불허인지 알게 되겠지. 그리고 평상시 국정 운영이 미치는 영향도.. 아무리 본인이 인기가 좋다고 해도 까놓고 말해서 이젠 당따라서 무조건 찍는게 점점 사라진다고 보면 된다. 그렇기때문에 어느정도 국정운영이 잘되었어야 한다. 즉, 대통령 친인척이라도 해도 잘못한것에 대한건 분명하게 처벌수위에따라 결과를 내야하고, 판검사들이 난리를 치는건 없어야 한다. 국민에 정서에 하나도 와닿지 않은 판결들은 속출하지(사실 이게 가장 일반인들에겐 피곤한 뉴스들이였다. 국민들이 정치에 대해서 관심이 많겠냐? 국민들이 관심있는걸 해결해줘야지. 그걸 모르고 있으니 공감대 형성이 안된거지. 판검사들의 개판오분전의 내로남불 판결이 국민들의 공분을 샀고, 이것이 결국 판검사출신들이 정치를 하고 있는 국민의 힘에 영향을 줄수밖에 없는거지).... 행정 경험이 없는 사람이 각분야 우두머리가 되니... 뭐가 되겠나.. 한동훈씨가 장관시절에 사형제와 촉법만 끝냈어도 아마 이번 결과가 이렇게 되진 않았을거다. 아마도 이 두개 이슈를 대통령선거때 써먹으려고 하는것 같은데... 대통령 선거도 국회의원선거를 어느정도 이겨야 되는거다.
문재인 정권때 초반 이미지 메이킹이 너무 잘된거... 조국대표가 국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는 모션을 취해주고, 국민 가까이 있다는 정권의 이미지가 강했다. 물론 윤정권도 비슷하겐 했지만.. 너무 비슷하게 하고.. 그기간이 너무 짧았다. 당신들은 당신들 나름대로의 케릭터에 맞게 했어햐 했다. 지금 정권이 서게 된 이유가 무엇인가? 국민의 힘이 잘해서? 절대로 아니다. 국민들이 그때당시 정치라는것에 질려서 새로운 인물에 대한 열망이 컸던거다.
문정권때 장관 임명과 몇가지 무대포식의 일처리 방식때문에 중도층이 실망한건 분명하니까.. 결국 이놈이나 저놈이나 똑같다는 생각이 들기때문에.. 정치 신인이 아니라 정치는 1도 모르는 강렬하고 올곧은 이미지에 윤석렬 대권주자가 당선이 된것이다.
보은 정책, 보은 인사, 지인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감싸기 등등... 이런것들에 만연한 정치인들에 대해 염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윤석렬대통령을 선택한거지. 이걸 민주당도 절대로 잊어버리면 안된다. 이걸 잊고 오늘 이긴것에 취해 있다? ㅎㅎㅎ 그러면 대통령 선거때 또다시 니들이 지금의 국민의 힘처럼 피바람이 불꺼다. 강원도 레고랜드 사태를 겪고서도 코로나탓과 문정권탓을 하는 국민의 힘은 미래가없던거다. 이때 분명하게 자를건 자르고, 실수한것에 대해 입조심 시켰어야 하는거다. 뚫린 입이라고 뱉고 보자는 식의 국회의원들이 있으니.. 당 이미지가 개판이 되는거다. 민주당도 180석때도 일처리 잘 못하고.. 질질 끌려다니고.. 지금처럼 내분 일어나고.. 민주당은 기억 잘해라. 이번에도 일처리 못하면 대통령선거는 보나마나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중도층이 많아졌고, 당따라 찍는 문화는 점차 사라지고 있다. 명심하자. 지극히 당에 안쏠리고 중간자 적인 입장에서 본 오늘날의 선거판세임. 우기면 우기는 니가 맞다고 치자~ 대꾸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각자의 생각이 있는거니까
민주당이 싫으니까 국힘 찍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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