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살면서 별에별 사고는 격어봤지만 이런건 처음이라 여기에 여쭤봅니다.
우선 제 차량은 스타리아인데 얼마전 뒷차가 살짝 박아서 뒷범퍼 교체수리만하면 되는상황이라
집이랑 가까운데 1급공업사 찾아서
위x카1급공업사 라는곳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현대섭센터나 다른곳은 4-5일 걸린다해서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단순 교체라서 하루면 수리된다해서
작업용 차량이기도하고 렌트 같은거 타는거보다 후딱 수리하는게 저에게는 좋아서 이곳에 넣었습니다.
단순 접촉이라 범퍼만 교체하면 되는...
그래서 입고후 2일차에 소식이 없길래 공업사에 찾아가보니
교체하기로한 범퍼는 재도색하려는건지 정성스럽게 빠대먹여놓고 샌딩해두고
조수석 슬라이딩도어부터 뒤휀더 휠 처음보다 더 큰 사고를 만들어놨더라구요
제가 차옆에서 기웃기웃거리고 있으니 조수석쪽 사고낸 직원인지 외노자인지 같은애는 차 문지르다가 어디로 사라지고
왜 차를 이 지경을 해놓고 전화도 안하냐 했더니 사장이 와서는 자기도 몰랐다고 그러는데
블박영상에는 직원이 긁고 사장한테 전화하는 내용도있고 우선 차주한테 죄송하다고해야하는게 먼저지
공업사내에서 이정도면 작은사고다 이런일 빈번하게 있다 이러고
뭐 bmw 벤츠도아니고 얼마 안하는거니까 자기네가 수리해주겠다.
못 믿겠으면 보험처리해준다 자기네 여기 공업사 땅이 120억에 자기차만 20대가 넘게있다 ㅋㅋ
이런 엉뚱한 소리만 해대더니
(전손차가 20대있다는건가...??)
여기서 이제 제가 너네 못 믿겠으니까 다른데로 차 떠가겠다 하고
지금은 2차로 보낸 공업사에서 수리가 다 끝난상태입니다.
추가로 수리기간이 1주일이 더 소비되었죠 일단 저 1차공업사에서 낸 사고수리비는 120만원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상한게 여기서 부터입니다.
저 사고를 친 공업사가 자기들 보험사라며 건내준 메리츠 보상담당이라는 사람이 알고보니 그냥 보험설계사였고
보상담당자는 제가 메리츠본사에 전화해서 알아내고 보상담당자에게 전화를 하니
여기사장 보험 보상한도가 100만원이라 120만원짜리 사고수리가 불가하다는겁니다.
무슨 공업사 책임배상이 100만원짜리가 있지???하면서 의아해서 일단 저 보험설계사라는 아줌마한테 전화는 계속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6번을 전화했는데 한번도 안받아서
2번째 입고한 공업사 사장님한테 이제 어떻게 처리해야 하냐 하니까 수리비가 큰건아니니까
제가 직접 결제하고 민사걸으라고 하는데 이게 맞는건가요???
결제가 안되서 수리가 끝난지 2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차가 출고가안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처음 입고 했던 공업사 사장은 전화했더니 아 몰라 나 졸라바뻐 씨x~ 이러면서 전화를 끊더라고요 ㅋㅋㅋㅋ
그리고 쓰다보니 영상보면서 열받기도 하고 궁금한게... 과연 제 차랑 부딫힌 저 bmw550d 차주는 사고사실을 알까용...??
아무튼 얼마안되는 금액이라 변호사부를 껀덕지도 아닌지라 내일 가서 결제하고 차꺼내오면서 민사진행하려하는데.
이런 경험이 있는 선배님들이 계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ps.글에 두서가 좀 없었는데 간단히 정리하자면 수리는 끝났는데 결국 가해자측 보헙가입자가 자기부담금납부를 하면되는건데
보험사측에서 입금하라고 강력하게 몇번 권고했다는데 입금을 안해서 처리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ㅎㅎ
세상 주옥같아서 살기 정말 퍽퍽하고 힘드네요.... 내돈 내서 차 빼오고 민사소송하는 방법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저러고서 또 내차 핸들잡고 기어봉 만지고.....
서로 힘을 합치세요
재물손괴죄 라도...
도둑놈들이 너무 많아요
빙송타겠네
공장사장늦은후회하겠네
BM차주에게도 연락해주시고 일 크게 만들어 주세요
그냥 방송국에도 제보하시고 민사및 청구소송 걸으세요
지난 댓글들 보면 참..............
차 20대는 공장 대차겠지요
이럴땐 업체명 다 공개하고 하셔야지
大田
제가 알기로는 님 보험사에 문의하셔서 자차 처리하시고 저쪽에 구상권 청구되는지 알아보세요
저나 제 가족이 운전한게아니라서 해당사항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냥 다들 bmw 차주께 알리라길래 궁금해서 검색후 정보공유차 댓글남깁니다~
오늘까지 진행상황은 우선 제가 결제하고 제 차량은 공업사에서 찾아왔고
여전히 상대측 보험사나 사고낸 공업사에서 연락받은건 없고
메리츠화재 본사 통에서 안내받은 보상담당자에게 오후 1시경 연락이 와서 두차례 통화했는데
전화번호 02로 시작하는 본사소속 보상담당자(추측)말로는 자사 고객 가해공업사에서 본인 부담금 100만원을 결제해야 보험처리가 진행되는데
보상담당자가 강력히 3~4차례 보험 설계사(보상처리를 해주겠다는)를 통하여 권고하고 피해자에게 유선으로 안내를 하라는 연락을 요청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처리가 안되고 있다고 하여
(이 당시 저 역시 상대 보험설계사 및 가해측보험사에 연락받지못함)
2시쯤 제가 두번째 수리가 끝난 공업사에 방문해서 결제하고 차량을 찾아온 상태입니다.
이후 오늘도 아무런 연락은 없었습니다.
이게 단순히 가해측공업사에서 처리를 안하는건지 아니면 이 보험설계사가 일처리를 못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미 결제도 제가하고 나온마당에 이리저리 알아보고 답글 달아주신분들 내용을 보니 민사밖에 답이 없는듯하여
민사진행을 하려합니다.
다행히 수리해준 두번째 공업사 사장님이 상대 공업사가 이런 얼마안되는 돈에 이러는거보면
이상한 곳이 맞다고 민사진행에 도움될만한 서류및 수리정황 사고진행과정등 을 꼼꼼히 서류철로 챙겨주셔서
잘 정리해서 진행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백억이고 나발이고 돈쫌있으면 고쳐주던가
보험사기 많이 해먹을듯
야매루인듯..보험사에 믈어봐서 견적서부터 받아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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