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자마자 이런 글을 쓰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부터 드리겠습니다.
사람들의 입장마다 다를 수는 있겠지만 저는 억울하다 생각되어 이곳에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우선 발생 경위입니다.
하나의 차선으로 합쳐지는 다차로 우회전 도중 저는 우회전을 먼저 한 후 2차선을 계속 달리고 있는데 후행으로 오던 차량이 갓길쪽으로 추월하다가 추돌했습니다.
저희측 보험사는 하나의 차선에서 추월을 한 거라 추월법이 적용되지 않고 제가 선행이었지만 추돌 당시엔 제가 상대의 후방을 추돌했기 때문에 원래는 제 과실이 더 붙어야 된다고 합니다.(6대4)
사실상 병목구간이 끝난 지점에서 사고가 발생한 거라 생각이 드는데 억울하겠지만 저도 잘못이 있다고 하여 지금 과실은 7(상대)대3(저)이 되었습니다.
이 과실을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같은 보험사 아닙니다!
그리고, 뒤에서 추월하여 끼어들어 후미를 충돌하게 된것인데!! 과실을 물어요?
대각선 뒤에서 추월해서 들어올걸 대비하고 운전을 해야 한다는걸까요?
뒷차가해자..
합류 전까지는 긴장 풀면 안되염... ㅠㅠ 미친 넘이 한 둘이 아닌지라..
저 말고도 사고가 굉장이 많이 나는 곳이라 하더라구요
상대차가 하위차로이므로 상위차로의 차량 움직임을 보고 주행해야하는데 가속하여 그 옆을 지나가려 했고(우측추월로 볼 수 있음), 합류구간은 하위차로의 차량이 주의의무가 더 크므로 상대차가 과실이 큽니다.
제가 교통법에 대해 무지하니 너무 머리아프네요ㅠㅠ
처음 경험하는 거라서 굉장히 떨리네요ㅠㅠ
오래 끌며 고생하는것 보다는, 어느정도 감안하고 합의하는게 무난하게 처리하는 방법같네요.
일단 경찰에 신고 후 분심위까진 가보려 합니다
그래도 과실 비슷하면 받아들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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