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무탈하십니까?
오늘은 방금전에 있었던 일 때문에 몇 글자 적으려고합니다.
방금전 맥도날드에서 너무 어이없는 일을 당하여 글을 써 볼까합니다.
빅맥데이라고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까지 빅맥버거를 무료로 주는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와이프랑 함께 차를 타고 근처 맥도날드를 향하였는데 역시 한국사람들 공짜 좋아해서 예상대로 차들이 줄을 서 있더군요.
얼마를 기다렸을까요 흰색 승합차 한 대가 제 앞으로 새치기를 하네요. 드라이브 스루로 들어가기전 횡단보도가 있고 횡단보도를 지나서는 주유소가 있어서 주차유도원들이 중간 중간에서 차량 유도와 주유소로 들어가는 차량에 방해가 되지않도록 공간을 비워 놨는데 그 틈으로 비집고 들어 옵니다. 유도요원이 그 차량을 향해 가서 여차저차 설명을 하였지만 그 승합차는 그냥 무시하고 진입 이 때 앞 차 운전자분이 죄송하다고 사과라도 했으면 나무일 없는거처럼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이 운전자 아주 무시하고 막 들어가네요
그래서 주문하는 곳에서 운전자를 보니 젊은 새댁이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새치기를 했으면 미안하다고 말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라고 약간 격앙된 어조로 이야기하니 그 사람 대답이
“전 세치기 안했어요. 2차선에 있다가 뒤에 버스가 와서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대뜸 나에게 오히려 화를 내더군요. 말인 즉 니가 뭔데 우리에게 새치기 그런말을 하냐?라는 말이였습니다.
근데 옆에 남편도 타고 있는지 마누라 편드는 이야기를 하는데 그 순간 이 인간들 말해봤자 말도 안통할거같아서 그리고 뒤에 기다리시 는분들에게 폐 끼칠거같아서 그냥 참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 새댁이 말하던거 생각하니 화가 나서 참을수가 없네요.
꼴에 아기도 태웠는지 “소중한 아기가 타고있어요” 라는 스티커도 부쳐놨던데
여러분 만약 오늘처럼 차선을 잘못들어와서 새치기를 해야한다면 끼워 준 차량 운전자에게 사과하고 상황을 설명해야하는것이 상식이 아닐까요?
아니면 제가 화가 나서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는건가요??
제가 알고 있는 상식이라면 한바퀴를 돌아서 줄 서있는 차량 대열 제일 뒤로 돌아가서 순서를 기다리는 것이 상식인데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Ps..그..스시녀 소설은 완결인지요?
아무튼 김여사님들 퇴치는 언제 될 지 ㅠㅠ
전 다른 운전자와 말을 섞지않습니다. ^^
말해서 미안하다고 할 사람이면 처음부터 그런행동을 안할사람이죠 ^^
운전을 ㅈ같이 알려주니 그대로 배우지
집사람이 빅맥데이 얘기하더라구요.
거실에서 보니 한 열대정도 줄서있더군요.
"부창부수"라고 끼리끼리 만났네요.
간혹 남편이 미안합니다.
이러면 당신은 왜 내편 안들고
남의편 드냐고 화내는 족속들이 있지요!!
이거군 개씨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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