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직업에 다들 만족하냐고 다들 하시는데??
제 나이 21살입니다. 중딩때 공부 지질이도 안하고 못해서
전문계고 가서 기계과 입학한다음 적성안맞고 도무지 몰라서
졸업하기 전쯤 내가 잘하는게 뭘까 고민하다가 19살때 백화점
에서 영업하는게 제 꿈이었죠.
사실 제가 잘하는게 남들하고 친해지는거 그리고 싹싹함 이
원래 있어서 영업을 하면 잘될것 같아 지금도 현재 군입대
앞두고 매장에서 판매직으로 영업하고 있어요.
어느덧 한지도 2년이 넘어가구요.
돈벌이도 그냥 나이에 비해 적당히 벌고 있지만
정녕 하고싶은 꿈은 비행기 조종사가 되는것이 저의 꿈이죠.
그런데 공부도 안따라주고 결국 혼자 공부할수 있는 방법을
몰라서 그냥 마음속에 보류하고 있습니다.
파일럿을 할려면 무작정 대학을 나와야 된다. 생각하니
더더욱 어렵구요ㅠㅠㅠ
어릴적에는 t-50. f-15k. c130. super linx. 보잉기등
다양한 파일럿이 되고싶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보류만 해놨죠.
그런데 언제가는 꼭 이루어졌음 합니다.ㅠㅠㅠ
지금도 몸이 힘들거나 정신이 힘들면
김포공항 전망대가서 비행기를 보곤하는데 언제나 봐도
늘 설레네요.
꿈이어서 그런지
저는 그래서 저의 현재 직업에 대해서는 그냥 그렇게
만족합니다. 사실상 의미있는 직업도 아니라서 남들한테
되게 어케보면 판매직이 초라해 보이는 면도 많고요.
그래서 제 자신도 어케보면 많이 초라하네요.
그래서 저는 현재 저의 직업에 대해서는 큰 만족은 못하네요
1년의 허송세월이 지금의 제 자리에 앉혀주네요...
학력고사 마지막 세대라서 재수도 불가능...
수학 4점 과락으로 기준 점수를 넘었음에도 아깝게 떨어져서 부천에 있는 학원에서도 무지하게 연락이 많이 왔지만 재수 포기...
파일럿 하려면 공군사관학교가 갑이죠...
한국항공대 외에 몇몇 항공운항과 있는 대학이 있긴 한데...정원이 작구요...
일반 4년제 나와서 각 항공사 비행 훈련원 들어가는 방법도 있지만 들어가기가 빡쎄구요...
나중에라도 정 포기 못하겠다 생각되면 외국으로 나가는 길밖에는 없어요...
아직 나이가 어리니까 군대 전역하고 생각해도 충분해요...
대략 조종사 되기까지 최소 1억 이상 든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고딩때까지는 파일럿이 꿈이였으나 부모님의 압박 및
가업땜시 다른길로 빠졌네요. 꼭 꿈을 이루시기 바래요.
지금 돈으로하면 20억 초과됨...
또르르 ㅠㅠ
뭐하시는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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