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복장 예의 다필요없더군요..[98]
아버지를 여의고 나서
장례식장에
오신 한분한분
상주로써
너무감사하더라고요
예전에 제가 상다닐때는 복장 예의 하나라도
실수할가 찾아보고했는데
제가 막상 상을 치르고보니
먼저 달려와준 친구들
회사분들
아버지어머니 지인분들
너무감사하고
그렇더라고요..
한분한분께 오늘 문자로 인사드리고
나니
왜 내가 그때 그분들 마음을
더헤아리지못하고
외적으로만 신경썻는지
참으로 마안하다는생각이 드네요
그냥뻘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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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계열의 옷을 입고 찾아가기는 하지만...
조문객의 복장은 따질 필요가 없을것 같아요.
막노동 일 끝나고 올수도 있고,
사무실에서 퇴근하면서 올수도 있고,
단풍놀이갔다가 알록달록한 옷 입고 올수도 있죠.
조문객에게 퇴근하면 씻고, 검은 색의 옷으로 갈아입고 와달라고 요구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문 와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맘 뿐인데...
찾아주신 마음이 제일 중요한 것이지요
조문객의 옷차림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사람은 정작 다른 조문객들입니다.
천붕을 당하셨나 보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마음 추스리시고 얼른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찾아주신 마음이 제일 중요한 것이지요
조문객의 옷차림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사람은 정작 다른 조문객들입니다.
천붕을 당하셨나 보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마음 추스리시고 얼른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회사 갈때 입고 간 옷으로 퇴근 후 바로 장례식장 갑니다
옷이 어떻네 이러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조문오신 분 옷차림 보다는 얼굴이 기억나지
옷차림은 크게 생각안납니다..
저또한 장례식장은 항시 찾아가는편인데..
옷차림은 일상복 차림으로 다닙니다.
물론 격식 차리면 더 좋겠지만..
격식보다는 마음이. 더 중요하니
예전에 후배 모친상에 급한 마음에 바로 찾아갔더니 나중에 복장가지고 지적질을 하길래 손절했음.
장례식장 갈때 입을 검정색 정장
한벌은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부고 연락빋으면
정장으로 단정하게 갈아입고
당일에 조문드리려고 노력합니다.
어두운 계열의 옷을 입고 찾아가기는 하지만...
조문객의 복장은 따질 필요가 없을것 같아요.
막노동 일 끝나고 올수도 있고,
사무실에서 퇴근하면서 올수도 있고,
단풍놀이갔다가 알록달록한 옷 입고 올수도 있죠.
조문객에게 퇴근하면 씻고, 검은 색의 옷으로 갈아입고 와달라고 요구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문 와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맘 뿐인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자리에 와주신거 그거면 충분하거든요
그분들이 얼마나 고맙겠습니까!
겉만 번지르르하게 양복 입고 있으면서 회식한다고 오지도 않는 이도 많아요
될수있으면 2순위까지 챙기려고 합니다
가능하면 입을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정장 언제 꺼내입었는지 기억도 안나네요
그냥 다들 단정한 옷 입고 오는 분위기
그에 맞는 복장이 있긴 하지만 그건 가는 사람이 신경쓰는 부분이고요.
정작 당사자들에겐 복장이 아무렴어떻습니까 와주는 것 만으로도 고맙죠.
같이 일하는 형은, 초상집 같이 가자고 자기 집에 들어갔다 씻고 나왔는데도
호랑이 그림 그려져 있는 빨간 반팔티셔츠 입고 나오는데 이건 아니다 싶더라.
최소한 집에 들어갔다 나오면 평소에도 입기 난감한 그런 옷은 피해야 예의지.
부친상 치른다고
산소옆에 초가 움막 지어놓고
삼년상 치를거 아니잖아요...
유교. 싫음. 허례허식.
근데
작년 어무이 장례때 외사촌동생 제수씨
그니까 엄마의 조카며느리니까
멀지 않은 인척이겠죠
허릿춤에 달랑달랑하는 화려한 호피밍크코트 입고
왔든데 그거슨 쫌..
누구도 밝은회색 옷을 뭐라하지 않아요.
먼길오고 도와줘서 고마워 하시더라고요.
복장은 크게 문제될것 없다 봅니다
복장보다는 첫날 오신분들께
정말로 고맙더군요..
그냥 와주신 것만도 정말 고마운 일이라고...
그래서 바빠서 경사는 못가도 조사는 꼭 가려고 노력 합니다!
너무나도 감사해서 복장 같은 건
잘 기억나지도 않더라고요.
조금 옛날 이야기지만 일제시대이전엔(광복이후에 시골에서도 종종) 조문갈때 어두운 계열을 입지않았습니다.
오히려 밝은색계열을 입었고 그리고 잔치처럼 오시는 분들은 떠들썩 하게 치뤘습니다.
그래야 가시는 분이 내가 살아생전 잘살았구나하고 가신다고 그랬습니다.
일제(서구문화의 영향도 있지만)잔재가 지금 장례문화로 자리잡은게 안타까울따름입니다.
지금 장례문화는 일본식입니다
누구든 찾아오면 너무나 감사한 일입니다
일하다 바로 오는분이 대부분인데 복장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죠
그런것둘은 눈에 안들어오고 와주신분들이 그저 감사할뿐
와주신게 어딥니까?? 고맙고 감사하죠~~ 아~~ 보고싶다 사랑하는 내동생 ㅠㅠ
어쩌다보니 어린, 젊은 나이에 상주를 하게 되었는데...
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아버지 지인의 지인 중에서 흔히들 말하는 인테리어 팀으로 하시는 분들...
일 끝내고 술한잔하려다가 소식듣고 바로 오셨는데...
페인트 아저씨, 목수 아저씨 등등.... 그대로 오셔서 오열 하시고....
저희 어머님과도 아버지 지인이시다보니 아시던 사이라 같이 손맞잡고 우시던 모습 잊지 못합니다.
옷?! 정말 최소한의 배려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빨개벗고 빤스 차림으로 비키니입고 들어오지 않는 한... 반팔에 반바지도 어떠한가? 생각합니다.
회사 동료의 아버지 장례식장 갔다가
청바지에 검정티만 입고 온 분에게 뭐라고 하는 어르신 분 뵌적 있습니다.
동료의 친구였습니다.
일마치고 바로 왔고, 3일 빡세게 일하려고 정장 갈아입지 않고 왔더군요.. (동료의 베프 중 한명)
알고보면 또 깊은 속내가 있죠
막상 겪어보면 청바지면 어떠하고 검정바지면 어떠합니까? 자킷 없어도 무방합니다.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는...
장례식에 검정색옷을 입어야한다. 검정정장을 입어야한다는것은 서양문화입니다.
우리나라는 원래 힌색 입니다.
특별히 빨강, 파랑등의 원색이거나 반팔 반바지만 아니면 괜찮습니다.
반팔이면 위에 얇은 자켓 하나 걸치시고 지퍼 채우시면 됩니다.
열일 제쳐두고 오신분들이라 눈도장 찍고 부의금도 못내고 육개장만 먹고 가더라도 고마울 정도입니다
보통 남자들은 옷은 갈아 입어도 수염은 그대로 두고 가게 되지요
집에 있거나 집 들려도 되는데도 등산복 입고 갔다면 이건 무개념 맞음
외국 보면 춤추고 노래 하던데 ..조은 곳으로 가서 너무 기쁘다고...
그따위 복장 형식은 개나 줘버릴 때도 됬는데 아직도 못 벗어나네
씨부랄 사실 복장 색상.. 이거 누가 정한건데??? 유교여?? 뻐큐나 잡숴
경조사에 가면 꼭 의복갖고 지적질 하는 민폐놈들이 있어요
야자수가 그려진 새빨간 셔츠에 바지는 청바지..
가면서도 이게 맞나 싶었는데 정장은 고사하고 반바지뿐이라
그때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지만 그냥 머리속에 빨리가야겠다는 생각뿐이라..
20살인가 그랬을겁니다
낚시복 입고 계셔서 못 들어가시겠다고 밖에서 인사만 하고 가신다던데 그러시지 말고 식사 하고 천천히 가시라고 했었지요
어떤옷이건 가거나 와주신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해야 하지요
급하게 혹은 정말 쫒기는 시간에도 불구하고 와준거라
시간이 지날수록 더 고맙고 더 기억에 남던데요.
어머니 장례치르면서 인간관계도 자연스레 정리가 되더군요.제가 마음속으로 굳게 믿음을 줄수있는친구들이 확실해졌습니다.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게 장례식장이지 싶네요~
빨간 커플옷 입고 연휴 휴가 가다가 차 돌려서 찾아와준 친구 커플.
장례식장에 빨간 옷이 모두의 관심을 받았지만 난 아직도 그 커플이 제일 고맙다.
현충일 낀 연휴 고속도로도 엄청 막혔는데 강릉 다 갔다가 다시 돌아온 그 마음이 고마워서....
25년이 지나가는데도 난 잊지 못한다.
먼길 오신분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이 말 만. 하고 있어어요
복장. 눈에 들어 오지. 않더군요
야근 하구.바로 온. 친구 형님. 동료
들. 와 주신것 많 으로.
고맙습니다. 이말 할뿐. 다른. 말을.
저두.
장례식 있어면. 바로 갑니다
일 마치고. 복장한번 보구. 바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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