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아도 불안하겠다...
나도 180넘고 몸무게 100키로 조금 넘는 돼지 인데,
누군가 내 아이에게 위협적으로 하면 나도 아이지키려고 엄청 머리도 복잡해진다.
3년전에 쇼핑몰에서 목줄 제대로 안된 개한마리가 우리 아이 위협하는데,
나도모르게 튀어나가게 되드라. 이걸로 조정합의 300만원 줬다... 멱살한번 잡았다고...
왜 멱잘 잡았냐고? "니네 애새끼 죽여버린다"는 한마디에 눈 돌아버렸다.
아이엄마는 여자의 신체조건으로 너같은 사람을 상대하는게 쉽겠니?
서있는 그자체만으로도 무서울 텐데...
아이가 울고불서 서있고 미안하다고 자기가 돈 준다는 글을 보는 순간...
씨발 나같으면 니 귀때기 물어뜯고 눈알을 후벼 팟을꺼다.
여기 형들도 부모들이 많을거라 이렇게 화가 난걸꺼야.... 넌 사과하는 방법과 해결하는 방법을 잘 찾아야 할꺼야...
형도 오늘 퇴근길에 학익동에 일좀 보러 가려고 해.
법원앞에 복지리집 맛난데 있는데, 한그릇 하고 와야겠네...
아이는 지켜야 할 소중한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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