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고성능 스포츠카 2대가 광란의 질주를 펼치다 대파되는 사고가 났다.
6일 해외 자동차 전문사이트 등에는 지난달 중국 저장성 이우시에서 벌어진 차량사고가 소개돼 관심을 끌었다.
시내 교차로에서 포르쉐 997 터보와 BMW E92 M3 간에 벌어진 추돌로 두 차량은 크게 파손됐다. 이번 사고로 포르쉐는 차량 앞부분에 심각한 피해를 입었지만 수리가 가능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BMW는 차량이 전소되면서 폐차되는 운명에 처했다. 두 운전자는 치명적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목격자들에 따르면 두 차가 도심 거리를 시속 155km 이상으로 질주하며 서로 경주를 펼쳤다고 한다.
한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 운전자 중 한 명인 후앙(25)은 인근 병원 VIP실에 머무르며 여전히 손에는 또 다른 페라리 차량 열쇠를 들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머니투데이 박종진기자 fre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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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아깝네요
탕슉이 공짜라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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