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새벽에 가족들 태우고 고속도로 진입전
옆후방에서 콰콰콰콰쾅!!
조수석쪽을 그대로 돌진해서 추돌후 잠시정차..
다시 차가 움직이더니 뽈뽈뽈 주행...
아, 차를 앞쪽으로 빼서 길가에 세우려는거구나!!싶어
따라갔더니 계속 주행..
아, 이새끼 음주다 싶어 와이프한테 경찰신고해라 하여 신고!
클락션 울렸더니 길가에 세우길래 뒤에서 한참 비상등켜고 기다려도 안나옴.
마침 경찰이 도착하여 음주측정하니
0.12의 면허취소..
집에도착하여 점심먹는데
대물,대인,렌트 접수카톡 옴.
차안에 있던 와이프, 딸 둘 데리고 병원에
검사 받으러 감.
어라?
대인을 나 혼자만 해놓고 가족 3명은 접수를 안해놨네??
상대보험사에 전화해서 왜 3명은 뺐냐?
대인거부하는거냐? 했더니
몰랐다고..가족이 다 타고있었는지 몰랐다고
가해자가 그렇게 말했다고 함..
궁금한 건 모를수가 있냐는 겁니다.
경찰에서 보험사로 몇 명이 타고있었는지 말해줬을거고
그 보험사는 그 가해자에게 이야기 해줬을건데
나는 접수시키고 3명은 누락시켰다는게..
시바놈이 음주운전해서 쳐갖다 박았으면
죄송해서라도 일가족 대인을 해주는게 맞는거지
어이가 없네요.
차는 개걸레로 만들어놓고는..
하~!생각하니 또 열받치네요
연휴라 상대방 보험사 담당자도 없네요..ㅎㅎ
이 개새끼 어떻게 조져야 될까요?
술 쳐 마시곤 내가 앞에 뻔히 서있는데
술에 꼴아가지곤 법대로 합시다!!
이지랄하면서 핸드폰 꺼내서 음주측정하는
경찰관들 이름 사진찍고
저한텐 일부러 갖다박은거 아니냐길래
야이 시발새꺄! 했더니 경찰관이
선생님..진정하시고 욕하지 마세요 랍디다..
아우 시벌새끼..
음주운전하는 새끼들은 개새끼들이야!!
퉷! 시발럼들!!
치료는 금융치료가 최고
치료는 금융치료가 최고
땅을 치고 후회하고 '이번 계기로 술을 끊고 말지..' 라고 하며
여기 저기 돈 빌릴 겁니다..
형사 재판에서 "피해자와 원만한 합의"로 형량을 줄이려 합의하자고 할수도 있고
몸으로 떼우겠다고 배 쨀수도.
술깨고나서 2박3일 울고있을듯
뭐 모르는 새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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