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농사짓던 땅이 있고 농공단지안이라 농로가 잘 되어 있습니다.
그 근처로 신도시가 들어오면서 농로옆 하천으로 산책로 겸 자전거도로가 만들어지면서 사람들의 이동량이 많아졌고
산책로와 자전거도로에 하천으로 인한 날벌레때문인지 농로로 다니는 사람과 자전거가 많아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더더욱 조심하며 다니고 있고 사람과 자전거가 마주오면 상대가먼저 지나가도록 기다리면되서 문제가 없는데
같은 방향으로 진행하는 경우 보통의 경우 차소리에 옆으로 비켜주시지만 간혹 둔감하신분들은 못알아차리셔 아주 살짝 경적을 두드리면 비켜주십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것은 귀에 이어폰을 끼고 다니시는분들인데 두드리는 경적은 못알아차립니다. ㅜㅜ
뒤를 쫒아가면서 알아차릴때까지 경적을 툭툭치다가 조금 크게 누르게 되면 깜짝 놀라는 경우도 많고. 욕설을 하는 경우도 종종있습니다.
저희는 농로로 사용해왔던터라 당연히 이용하는건데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을 겪다보니 미안한 마음도 드는데 내가 왜 미안해야하지 싶기도 하고 복잡한 마음이 듭니다.
본인안전생각해서 귀안막고 스피커로 노래듣는거까지는 좋지요
야간에 주택가나 아파트부근에서 블루투스 노래틀고 돌아다님
공원이야 그나마 좋을지 몰라도 주택가주변 거주하는사람들한테는 소음입니다
시민공원 자전거도로 가보면 야간에도 혼자 스피커크게틀고 막달리는거 보면 한숨만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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