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온 나에게..
밀려오는 그리움은 정말 더더욱 나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씻는것도 귀찮았고....그냥 침대에 누워
새벽이 다되어서야 주섬주섬 양말만 벗고..잠이 들어 버렸으니까요...
아침에 들려오는 문자음..그 문자음에..다시 저의 눈이 떠집니다.
정말 부지런하게 문자를 보내는 그녀..
나와 똑같이 들어가고 , 나와 똑같이 피곤할텐데...항상 그렇게 생활하여야
하는 그녀...도대체 빚이 얼마일까?.....라는 그런 생각까지 하게 되더군요..
실제로 빚이있는 아가씨와, 없는 아가씨는 티가 났음을 뒤에서야 알았습니다..
행동에 있어 제약을 덜 받는쪽과 제약을 받는쪽...
지금에서야 느끼는 것이지만 빚이꽤 되었다고 생각되네요..
그들만의 그런 화려함 속에 감춰진,그 아가씨들만의 뭔가가 있겠지만
그녀는 왜 그런걸까...지금도 추측만 있을뿐이지 그 대답은
듣지 못하였습니다...
저의 답장도 평소때와는 달리, 문자의 길이가 길어집니다..
"항상 보고싶으면 전화해, 그리고 딴오빠들 ...조심"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늘그런 일상처럼
출근준비를 하고 나갔습니다..
늘 평소와 같은 그녀의 "점심 먹었어요? 오빠? 따랑해! "
를 보내주던 문자를 보며 꿀맛같은 점심식사를 하고...
문자보다는 목소리를 듣고 싶어 전화를 하여
받질못하면 배달중이겠지..라고 생각하며...전화오기만을
기다리던 그런나날들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몇일뒤 늘 일상적이던 점심식사전의 그녀의 문자를 받은뒤
오후의 한가한 시간을 빌어서 그녀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전화를 하게됩니다..
보통 전화를 받지못하게 되면 빠르면 20분 늦으면 1시간안에..나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가 되어야 하는데
유독 그날은 전화가 오질않습니다..
보고싶은 마음에 다시 저녁노을이 질때쯤 제가 전화를 겁니다..
어째서인지.....
신호는 가는데...전화를 받지 않더군요...
"아 오늘 무지 바쁜가보네..".
그런 나자신 스스로의 위안을 삼았습니다..
그럼에도 답장은 없습니다..
일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데..자꾸 그녀가 머릿속에 맴돌고..보고싶다라는
생각만 머릿속에 가득합니다....
"무슨 신경써야할 일이 있겠지..바쁘겠지.."라고 맘속으로 되새기며...
전화를 만지작 거리지만 아무런 답장이 없습니다....
조바심에 다시전화를 걸어보고 또다시..그리고
또다시 전화를 걸었을때는 ...."전원이 꺼져 있다는 메세지" 이것이 전부입니다..
" 뭐야 씨발...진짜..도대체 내가 뭐가 문제였지...뭐가 서운했던거야?"
내심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x같네...씨..."
화가나났지만...그래도 보고 싶었습니다..
11시가 되어도 아무런 문자 , 전화가 없습니다...
" 에이씨발 너무하네...내생각은 안중에도 없냐? "
"씨 , 에이씨 잠이나 자자..."
이상하게도 그날은 잠이 금방 들더군요..아마도 다음날 통화가 될거라는 생각에
빨리 잠이 들고 싶었던 것일까요?
그리곤
아침에 그녀가 평소문자 보내는 시간보다 더 빨리 눈이 떠집니다..
문자 보내기전에 먼저 전화를 걸어 목소리를 듣고 싶었습니다..
그날도...
"전원이 꺼져 있다는 메세지가 나옵니다........
"아! 뭐야 씨팔 진짜...."
그날 하루종일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그날은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마음은 차에 타 통영으로 향하고 있지만 어디서 일을 했는지 모르겠고...
똘갱이 전화번호를 그날 눌러만 놨지 저장을 하지 않았고..
혹여나 같이 일은 하지 않지만...어딘지는 알수 있다는
생각에 열심히 뒤젹여 보지만.
이미 휴대전화는 범위를 넘어 섰는지 그날 그날짜의 번호는 없습니다..
지쳤습니다..꼭 애인 의처증에 걸려 미쳐버린 남자의 모습이 나에게도 나타나는듯한 행동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혹시나 부근의 다방에 전화를 해서 본명을 말하고 그런애가 있냐고 물어보고 싶었지만..
그건 정말 안될때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가 지났습니다.
그리고 이틀이 지나고 삼일이 지났을때...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 통영 몇곳의 다방에 전화를 걸어 봅니다..
"혹시 거기 일하는 아가씨 중에 본명이 승혜 라는 애가 있나요?"
답변은 다들 무슨이유에선지 퉁명스럽고..짜증나는 말투로 받습니다....
이제 나도 화가 머리 끝까지나 스스로를 자책합니다.
그날 집에 돌아와 그 허전한 집에 돌아와...그녀가 남기고간 화장품샘플을 휴지통에 털어
버려 버리고..스스로 욕을 합니다..
"햐..얘네들은 정말 쉽게 왔다 쉽게 가는가 보네..."
"에이 씨발X..그럼 그렇지..x같은x이..아...내가 병신이지..어유 이런 병신같은..."
"아 씨발x 진짜 내눈깔에 띠기만 해봐라...개같은x..."
화가 치밀어 올라..정말 배신이라는 ..아니 제가 지금 흔히 말하는 잠깐 즐기는 새끼인줄 알았습니다..
그 분노는 그담날...그 다음날 ..일주일이란 시간이 흘러도 ,이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러도 가시질 않았습니다..
스스로 마음의 정리를 합니다..
"에이 씨발 잊자...더한것도 잊고 살았는데..너따위 못잊겠냐..".
"쉽게 잊혀질 너같은년, 내가 이제 상종안한다..."
굳게 다짐을 하고 저의 일상 생활에 집중하려 노력하였습니다.........
그렇게 늦가을은 저물어 갑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거제도에도 추운 겨울이 왔습니다..
그래봤자 한달 남짓 지난듯 합니다..
크리스마스도 얼마 남지 않았고..
전 통증이 있는 치아 치료를 위해 치과를 다니고 있었습니다..
혼자라는..외로움이 다시 내마음을 움추리게 할때쯤 치아 치료를 하면서 유독 나와 친한 간호원이 생겼습니다..
치아 엑스레이를 찍으려고 하는데..이빨뒤에 반사판? 같은 것을 손가락으로 누르라고 설명하던중
손가락 표시를 하며 저에게 뻐큐를 날렸다가...웃으면서 가까워지고..자연스럽게
대화하며 친해진 간호원이 생겼습니다.
그때 그렇게 수줍음을 타며 , 사과하던 모습에 친근함이 들었고...
그렇게 그 치과간호원과 친해지며..
이제 어느덧 그녀가 잊혀져 가는듯 했습니다...
아니..그냥 앤조이 ..좀길게 만난 앤조이라고 생각했고..스스로 "그래 그런애 만나면 안돼 , 절때 안돼..."
라며 스스로의 머리속에 각인시켰기에 잊혀져 가는것 같았습니다..
크리스마스는 그 간호사와 정말 건전하게 친해져서 정말 평범한 직업군에..남들처럼 떳떳하게
만남을 가지는것이 좋았습니다..
평범한 데이트에..집에 바래다 주는...그러한 만남을 말이지요..
주변 지인들께도 치과에서 일하는 여자분을 만난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할수가 있어서...
축복받는 만남 그 자체가 저에겐 행복이였습니다.
그렇게 그녀와 저는 새로운 사랑이 싹트고 있었지요...
그런던 어느날..
아직 추운 3월 이였습니다.. 옥포 소재의 국산초 근처 납품건이 있어..계약을 하러 가게되었습니다.
주변의 건물 약도를 받아 두리번 거리며 간판을 살피고 있을때였습니다.
어! 똘갱이...
부동산 앞에..낮이 익은 얼굴이 있었습니다...
차를 급하게 길모퉁이 세웠습니다.
아직 추운듯 누군가를 기다리는듯한 , 아마 다방차이겠지요..
보자기통을 내려놓고..주변을 두리번 거리고 있는거였습니다...
야! 똘 ...크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어 오빠" " 오빠...여기 왠일로...오빠 슬펏지...."
"나 그래서 통영에서 거제로 온거다...오토바이 싫어서..."
저는 다짜고짜 하는 그녀의 말뜻을 알아들을수가 없었고..
그녀의 개인사정따위엔 관심이 없었습니다.
"뭔소리고..."
빵빵 소리와 함께..."아씨 오빠! 그럼 나 간다.." 이렇게 급한듯 뛰어가는 똘갱이를 붙잡고..
"야 너 승혜어딨는지 알지...?" 라고 물을때 다시 차에서는 그녀를 향해 빵빵댑니다..
"아이 씨발x..졸라 빵빵대네.."
야 "전번좀 줘바 오빠가 지금 전화할께.."
그애에게 전화번호를 물었습니다.
"아 오빠 내가 지금 차에타서 바로 전화할께..나 오빠 번호 있다"...이러더군요.
그말에 더 힘이 빠졌습니다.
그애는 내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였더군요...
3분정도의 시간이 흘러 전화벨이 울리자, 전 발신자 확인도 안한채 전화기에 대고 말을 합니다.
"승혜는 ...?"
"오빠 여태 몰랐나..아 걔 경상대병원에서 죽었다는 이야기도 있고..응급차 실려가다가 죽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아무튼 삼촌이 다시 여기와서 일하라고 , 일할애 없다고 말하다가 승혜얘기 들었다 ,나도 그때 들었다.."
"오빠야 듣고 있나?"
전화를 잡은 제손은 얼굴의 힘을 빌려 전화의 슬라이드를 내렸습니다.
몸의 떨리는 기운..정말 힘이 풀립니다.
양쪽주머니에 담배를 찾아 입에물고 라이터를 켭니다..
떨리는 손은 주체를 할수가 없었습니다..추웠습니다..내손도 얼었더군요..
담배연기가 눈을 자극합니다...
너무 미안해서..
너무 해준게 없어서...
너무 막 대해서..
너무 쉽게 봐서...
너무 쉽게 잊어서...
너무 눈물이 났습니다......
그녀와의 만남은 너무도 짧은 만남이였습니다....
그런 만남이지만 이별마져도 이별인지도 모르게 내곁을 떠나버린 그녀를 ....
내 자신도 그녀를 그저 그런여자로 여기고 잊어버렸다는 마음이 나를 더 슬프게 하였습니다.
담담한 마음마져 들더군요..
한동안 그녀에 대한 미안함에..그녀의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습니다...
당시 목격자의 말들이 제 귀에도 들려올때쯤...그것이 정말인지 소문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전에 통영에서 오토맨뒤에 여자애 사거리에서 사고났는데...
"으아 ..완전 가죽껍데기 다 벗겨졌다드만..."
"야 완전 날랐다는데..."
더이상 듣고싶지 않은 이야기들...
듣고 싶지 않았지만...
저와 상관없는 애라고 생각하고 싶었습니다..
전 그애가 그렇게 사고난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 여린 살결이 그 부드러웠던 그녀의 모습만 간직하고 싶었습니다.
정말 낮가림이 있었지만..
수수했던 그애가 그렇게 되었다고 생각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렇게 스스로 위안을 삼으며 스스로 진정성이 없었던 만남에..나를 자책하며...
누구에게도.. 차마 꺼내지 못한 기억으로 남겨둡니다..
그해뒤....
제 통영 조카넘이 양산외국어 고등학교를 입학한다고 합니다..
"삼촌 나 외고간다...양산에 있는 양산외고야"
"양산?" 우연일까요?
조카놈은 잠시 생각에 잠길 시간도 주질않고 말을 꺼냅니다.
"아 나 거기 기숙사 생활 해야 한다..짐 가지고 갈꺼 많은데..삼촌이 태워다 주라..."
그래 알았다 임마...
그렇게 입학준비물을 가득싫은 박스를 차에 싫고 양산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양산시내쯤에 도착했을때...낮이 익은 몇몇 풍경들...레미콘만이 세워져 있던 그곳...
양산외국어 고등학교 입구에 다다랐을때..머릿속에 그녀가 다시 떠오르더군요..
"삼촌 가운데 개단으로 올라 가면 안된다..."
"왜 "
"그리로 가면 선배들이 머라그런데 입학식때 울 중학교 선배가 조심하라고 하던데........"
"씨발 , 그럼 가운데 계단은 누가 가는데.. x까라 해라.."
"따라와...그냥"
기숙사를 구경하니...1층2층 침대도 가지런히 놓여있고..
홀애비 냄새도 나는듯한게...역시 남자들만 사용하는 곳이라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잘있으라는 " 말을 남기고 조카넘을 내려놓고.. 시동을 켰습니다.
양산 시내로 나왔습니다..어두은 밤에 보았던 낮이 익은 풍경
그녀집도 찾아갈수 있다는 자신감이 붙어...찾아갔습니다..
헨들을 돌렸습니다.
정말 이지 한번에 그녀집에 찾아 갈수가 있었다니..뭔가가 있었지 않았나 합니다..
그집앞 내가 담배피던 그집앞...
문을 열어 주위를 살피던 와중에..."누구세요"라고 묻더군요...
"혹시 여기 여기 옆칸방에 사시던분 찾아왔는데요..계신가요"
할아버지..랑 어떻게 되시는 분이세요...
라고 묻더군요...
아 ...아닙니다..잘못찾아 왔나 보네요..말을 건넨뒤...
다시 문밖으로 나왔습니다..
분명 할아버지 소리는 그때 못들은것 같았기에 말이죠...
돌아오는 내내 잊혀졌던 그녀의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그녀와의 만남은...나에게 또다른 추억으로만 남게 됩니다...
그리고 이곳 보배드림 "썰" 그 "썰" 룸아가씨를 만났던 썰을 보며...
다시 그대의 기억이..아니 사무치는 추억이 생각이 나네요...
읽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지금은 제나이 삼십중반도 꺽인 나이랍니다..
어떻게 따지고 보면 1년이라는 시간도 아니였지요...
제가 다시 찾아간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왜였을까요...그녀 부모님을 만나서
무슨말을 하고싶었기에 그랬을까요.저도 저를 잘 모르겠습니다..왜그랬는지...
그녀의 한장의 사진...저의 비밀장소에 고이 간직되어 있는 그 사진....
이제 그 사진마져도 보내줘야 하는가 봅니다..
덧글 남겨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립니다...추억을 되살려주신 보배드림에도 감사드립니다.
저에겐 소중한 추억입니다..제가슴에 영원히 잊혀지진 않겠지요..다만 묻어두렵니다..
타 싸이트에 올려주시는것은 삼가하여주시기 바랍니다... -11년 만남-
너무 안타깝게 끝이 났네요. 꽃다운 나이에...
당시 충격이 크셨겠어요. 고인분 좋은 곳으로 가셨길
보면서 눈물이 앞을가립니다ㅠㅠ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어느 순간 저렇게 떠난다면 아마 저는 못살것 같아요...
가슴아픈 사랑..참..세상도 무심하지ㅠ
고인이 님곁에 항상 지켜줄꺼라 믿습니다..
너무슬픈결말이네요..읽을때 저를대입해서 몰입했는데..정말..가슴이 미어집니다..글쓴분의 10분의1을 이해했을까요..정말마음아프네요
이쁘고 여린 사람은 일찍 데려가나 보네요.. 잊고살았는데 허한 마음에 하늘보며 담배연기만 내뿜는 밤이 될것 같네요.
잘 봤습니다..
이 글을 읽고 예전 첫사랑의 떠올랐습니다.
마지막이 슬프지만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정말 안타깝고 가슴이 아파요..ㅠㅠ
저에게 이런 장문의글은 읽다가 집중력 떨어지기마련인데 이글은 와....필력이 대단하십니다.
잘읽고갑니다....
자기는 죽으면 바람이 되고 싶다던 그녀는 [당신 아프게 해서 미안해]
라는 문자를 남기고 바람이 되었습니다.
미친듯이 그 사람의 흔적을 찾아 헤메던 시간들...
3년이 지난 이젠 조금씩 아픔이 덜 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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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대신 내가 아파주지 못해서 그게 제일 미안해
돌아가신 그 여자분은 하늘에서 편안 하시길...
감사합니다.
마음이 오랫만에 뭉클해집니다..
누군가를 급작스럽게 떠나 보내본 사람은 알겁니다.
그 사실을 알게된 그 한통의 전화...
듣고도 믿을 수 없어 눈물조차 안나다가
그 사실을 인지하는 순간 가슴이 무너지면서 눈물을 멈출수 없는...
그 뒤로 한참이 지난후에도 갑자기 다시 나타날것 같다가도 그럴수 없다는걸 알고 다시 무너지는...
암튼 이제는 행복한 가정을 꾸미신것같군요
먼저 가신분도 님이 새로운 가정에서 더욱 행복하게 지내길 바랄겁니다.!!! 화이팅!!
잘 읽었습니다.
부디 좋은곳에 갔을꺼에요.......^^
글 잘봤어요... 저도 보는 동안 잊혀진 사랑이 떠올랐어요....
글쓰시는 재주가 좋으시네요 덕분에 뜻있는 시간 보냈습니다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그녀도 당신의 사랑은 잊지 않을겁니다.
언젠지는 몰라도 나에게도 그런 아픔이 있었습니다..
생각하기도 끔찍한..
마지막을 읽으며 다시한번 인생무상이라 생각해봅니다...ㅜㅡ
정말 ' 가슴아프다' 라는 말 외에는 다른 말이 생각나지 않네요..
지금 타이핑 하고 있는 제 가슴마저 너무도 답답하고 아프네요.. 당시에 얼마나 힘드셨을지요..
눈물이 나려 하네요..
정말 ' 가슴아프다' 라는 말 외에는 다른 말이 생각나지 않네요..
지금 타이핑 하고 있는 제 가슴마저 너무도 답답하고 아프네요.. 당시에 얼마나 힘드셨을지요..
눈물이 나려 하네요..
영화화 해도 좋을꺼같아요 ㅠ
감동이며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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