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동시 통역 분야
여행할때 번역기는 많이 썼지만 길게 대화하거나 회의나 미팅때는 사용하기 어려웠음.
그래서 작년까지만 해도 속도와 품질로 인하여 동시통역을 AI가 해주는 경우는 거의 없었는데
최근 열리는 행사의 느낌상 절반은 인공지능 통역으로 진행됨.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도 마찬가지로 올해부터 AI 동시통역이 활발해져서 한국 사람들도 해외 가면
영어를 못해도 공연이나 회의에서 인공지능 통역을 보게 됨.
그동안 국제 컨퍼런스는 영어로만 했었는데 영어가 아닌 말을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가 동시통역 발전으로 발표자들의 언어가 다양해지고 있다고 함.
한국에서 매해 개최되는 세계지식포럼같이 가장 큰 행사도 사람통역가와 인공지능 통역가를 함께 씀.
장점은 가격도 있겠지만 개인 핸드폰을 통해 여러 언어를 커버할 수 있고
귀에 꼽는 리시버 같은 것도 사용할 필요 없고
품질도 95% 이상 정확성을 보이며 통역이 되는 시간을 기다릴 필요 없이 실시간으로 보이며
인공지능이 발표자의 목소리도 복제하여 들을 수 있다고 함.
AI 글래스와 연동해서 안경을 쓰면 자막이 보이는 형태들도 개발되고 있음.
이제 영어를 못해도 해외 출장가서 회의도 할 수 있고 많은 부분이 바뀔 것으로 예상됨.
인공지능으로 하루 아침에 갑자기 언어장벽이 무너져 내림.
10여년전에 코엑스옆 인터컨티낸털 호텔에서 IBM이었는지 HP 였는지 하이엔드 서버 발표회 비스무리한 세미나 갔었는데..
(추첨 사은품이 목적)
거기 본사 부회장이 나와서 기조연설도 하고, 본사엔지니어가 나와서 설명하는데.. 자리마다 동시통역 리시버(이어폰)가 있었음..
조금 늦게 가서 자리에 앉아서 리시버를 귀에 끼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대부분 리시버를 안끼고 그냥 영어를 듣고 있는거 보고.. 아.. 나도 영어 공부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음..
그런데.. 통역사가 cloud를 구름이라고 통역하는 순간.. 나도 리시버를 빼버림..
그러나 밖에 전시된 사은품이 무려 스마트포투였어서 끝까지 남아있었는데..
알고보니 1등 사은품이 스마트포투 일주일 시승권..
중국이나 베트남처럼 성조에 의해 완전히 다른 말로 바뀌는 나라는 꿈도 못꾸는 언어 사용력..
옆에서 보고 있으면 자기들끼리도 같은 말을 두세번씩 반복함, 단어나 어구가 모자르고 자국어인데도 서로 이해도가 떨어짐
큰소리로 말하는 이유도 이해도가 떨어져서가 일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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